1.가정사가 중요하다고 자기소개때 말할정도인데
가정사 얘기들으면서 아무 피드백없음.
2. 현숙이 '뭔가 생각이 많은 얼굴이네' 했을때
'으음..' 하면서 대답피함.
그러고나서 다음날 인터뷰에서 무슨 생각했어요? 라는 말에 그냥 피상적인 대답으로
'거짓말탐지기 어쩌고~' 라고 한거야.
나중에 뭐라뭐라하는거 다 필요없어.
그 당시에 다 쎄함 느낌.
아무 리액션없는 동안 머리로는 이런저런 계산 때리고 있는거.
저런사람 사겨봐서 암.
처음엔 쓸데없는 말 안해서 좋았고,
듣고싶은말 해주고 순수해보여서 좋았는데
알고보니 자기가 쓰레기되는거 피하기가 우선이라
선 침묵, 후 수습하는거더라고.
좀 쎄한게 있어도 '미숙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지만.... 교훈은 쎄한건 그냥 넘어가면 안된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