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결혼생활을 그래도 10년이나 했네 헀는데

그것도 걍 10년은 있어야지 하는 자기약속같은 거여서 사실상 그냥 집만 같이 썼던거고

결혼하자마자 바로 너무 안맞고 매일 싸웠는데도 억지로 10년 채웠다는 소리 듣고 기겁...

그동안 자기한테 첫눈에 반해서 직진했다는 부인은 무슨 생각이었을까

걍 부인분이라도 재시작할수 있게 한살이라도 젊을때 걍 놓아주지  이혼이 확정되있는거고 10년이라는게 자기약속같은거였으면;

누가 자기 만지는거 싫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래도 참을수는 있다는 말이 너무나....

자기랑 똑같은 사람 만나도 저거는 너무 힘들것 같은데

말이 정신적 사랑이지 정신적 사랑이 얼마나 힘든건데

뭐 육체적인 관계가 없으면 자동으로 플라토닉 러브가 되는게 아닌데 

걍 진짜 한마디 한마디 할때마다 이해가 안가더라

저사람은 신청했다치고

제작진들은 뭔생각으로 저런 사람 섭외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