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렇게까지 마음이 있었나 싶기도 한데
가정사가 중요하다고 자기소개때 말할정도인데
얘기들으면서 아무말 없음.
현숙이 '뭔가 생각이 많은 얼굴이네' 했을때
으음 하면서 대답피함.
아마 뭐 그렇게 구체적으로 깊게 생각안하고
결국 생각정리도 안된채로 데이트한거고.
그러고나서 아침에 인터뷰에서 무슨 생각했어요? 라는 말에 그냥
'거짓말탐지기를 못해서 내가 재미없다고 생각하면 어쩌나했다' 라고 한거임.
전형적인 회피형에다 본인도 본인이 무슨 생각하는지 정리를 못하는 타입.
'생각해본다'하고서는 깊게 생각안하고 잠들고 까먹는 타입임.
저런사람 사겨봐서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