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커플도 셋이나 나오고
남출 여출 대체로 다들 괜찮고
왜 추천이 많은지는 알겠더라
그럼에도불구하고 ‘아, 그거 아니야’ 구간은 발생하고
대환장의 시간도 있고
역시 나쏠은 나쏠이다
근데 ‘재미’ 자체로만 따지면 역시 베스트는 아닌 거 같다
‘서사’는 그다지, 한방이 없달까?
나쏠 역대급 미녀가 등장
옥순전설의 시작. 미모도 성격도 좋았는데
나름 나쏠에 진지하게 임했으나 뭐가 안 맞았다
정작 본인은 6기 동안에는 여러 모로 피곤했을 듯
중반쯤 이미 최종 선택 포기하겠구나 각이 나왔다
역대 최애커플을 말할 때 늘 나오는 영식x정숙
근데 초반에 서로 제대로 확고하게 꽃혀서 의외로 ‘서사’라 할 게 있나 싶다
아주 일찍부터 끼어들 틈 없는 1:1 이 되어서
아무튼 최고의 러블리 커플이었음
상남자 느낌의 쾌남과 러블리 미녀의 로맨스
본인만의 스타일이 있는 미녀 영숙.
자기 중심이 확실하고 다른 사람들과도 두루두루 잘 지내고 외면과 내면 모두 멋진 모습이었다. 인기 있을만해.
마초적인 느낌의 미남 영철.
영숙을 향해 일직선으로 가면서도, 부담 주지 않으려고 신경쓰고 경쟁자에게도 담백한 태도 좋았다. 자신감과 여유의 발로였을지도?
툭툭 던지는 플러팅에 반전 매력의 이벤트도 한방이 있었다.
6기 최애캐 현숙
아니 이렇게나 사랑스러운데요
친하게 지내고 싶다. 어디 사세요.
나랑 고구마 까먹을래요
너무나 매력적인 여자 매력적인 사람 순자
근데 소개팅 실패한 이유는 알 거 같다
평범한 남자는 그녀를 어려워하고
호기심 많고 진취적인 남자는 특히 그녀에게 끌리지 않을까
괜찮아 잘 될거야
영자 나올 때
‘와 러블리하게 예쁘다 레드벨벳 조이 느낌 있다’ 그랬는데..
정작 영자 본인이 그렇게까지 자신감이 없을 줄이야..
남을 의식하지 말고 나와 상대방에 집중하는 게 최고임을 다시 확인함.
상철. 다른 기수였으면 결과가 달랐을지도?
충분히 매력적인 캐릭터인데
아, 밥먹을 때 너무 밥만 먹는 건, 그건 실패
광수. 다른 기수였으면 결과가 달랐을지도?(2)
수요가 있는 상인데..
그리고 영수 : 상대방의 의중을 알아보지도 않고 제멋대로 앞서나가는 거 별로였다. 스킵 자주 함. 미국에서 온 남출 선입견 생길 지경임
그리고 영호 : 어쩌다보니 정작 영호라는 사람 자체는 잘 안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