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밟은건 영숙 대뜸 달밤에 춤춤 / 영숙이 역대급 빌런이다 / 나온 사람들 다 이상하다
이정도라 기대하고 봤는데 10기 그대좌의 영식이 하나 획득했네 그대는 백조야 그대 어쩌고 그대저쩌고보다 강력한 발언은 없어서 살짝 실망했음 (초반)
근데 계속 뒷말 전하면서 상황 파탄났을때부터 급존잼 휴먼다큐로 봄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파국이네 파국이야...
와중에 영숙 상철은 진짜 그 난리에 홍상수 멜로를 찍어서 신기했고 영식현숙영호 삼각관계는 ㄹㅇ 삼각관계 웹툰 보는 느낌이었음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다 웹툰이나 드라마 캐릭터 같아서 현실 극혐을 느끼진 않았고 그냥 진짜 인간관계 막장드라마 보는 맛으로 봄ㅋㅋㅋㅋ
진짜 현실극혐 느꼈던건 개취 10기였고... 여기선 영자 정도? 근데 나중에 상철한테 영수 무한언급 당하는거 보고 좀 불쌍했음ㅋㅋㅋ
그리고 나중되니까 영숙 좀 정들더라ㅋㅋㅋㅋ사실 그 전에도 사람이 되게 악역 서브여주 캐릭터(나중에 미화됨)같아서 신기했음ㅋㅋㅋㅋㅋㅋ 여튼 출연진들 특색이 엄청 강했고 심리극 막장 드라마 본 기분이었어! 아무튼 재밌게봤다 또 재밌는 기수 추천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