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 마음까지 어쩌겠어
근데 지금 20살 첫미팅 아니잖아
적어도 자기 마음엔 솔직할 수 있는거잖아
영호가 다른 여출과 데이트한다는 것만으로도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모두가 지켜봤는데 솔직히 그 정도면 본인이 더 영호에게 노력해야 하는거 아님??
정숙이 그랬잖아 현실적인 부분에서 영철은 자기한테 더 간절해야 정숙 자신의 부모님을 설득할 수 있다고..
어째서 애도 없는 영호의 직진만을 바라는지 모르겠어
정작 애가 있어서 핸디캡이 있는 쪽은 현숙 자신이잖아? 심지어 자기도 계속 애만 없었으면 영호라고 계속 아쉬워 하고;
차라리 애도 있지만 당당하게 영호에게 직진했으면 싱글맘 화이팅! 응원 목소리가 높았을거라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