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 납치된 자국민을 구하려는 외교관 재호와 국정원 요원 대식(현빈)의 이야기를 담은 <교섭>의 실제 촬영지는 요르단이었다. 사막에서 촬영하며 “처음 겪어보는 열기”를 느꼈다는 노주한 스틸 작가는 “43도까지 올라가기도 했고 더위에 에어컨이 터지기도 했다. 매일 온몸이 땀범벅에 지치기도 참 많이 지쳤었다”는 소회를 털어놨다. 요르단 역시 코로나19 팬데믹 영향 아래 있던 곳이라 어디든 띄어 앉고 촬영 때만 호텔 밖을 나갈 수 있었다는 것도 그에게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아 있다.
위 사진은 “해가 정말 예쁘게 지고 있던 상황”을 찍고 있는 현빈 배우의 모습이다. 현장에서는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곳곳을 사진으로 기록 중인 현빈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고 한다.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104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