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8일 극장 개봉 확정
새로운 버전 포스터 공개
영화 '만추'가 12년 만에 재개봉한다.
2011년 개봉 당시 베를린국제영화제 3회 상영분 매진, 부산국제영화제 예매 시작 5초 만에 매진 등 평단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만추'가 '만추 리마스터링'으로 11월 8일 극장 재개봉을 확정했다.
'만추'는 감옥에서 7년 만에 특별 휴가를 얻은 여자 '애나'(탕웨이)와 누군가에게 쫓기는 남자 '훈'(현빈)의 짧지만 강렬한 사랑을 그린 영화다. 김태용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함께 현빈·탕웨이의 인상깊은 연기로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번에 재개봉하는 '만추 리마스터링'은 '만추' 특유의 아름다운 영상미를 더욱 선명한 4K로 리마스터링한 버전이며, 극장에서 관람하지 못했던 관객뿐 아니라 다시 극장에서 만나길 고대했던 관객들에게도 특별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우연히 만나 특별한 사랑을 시작한 '애나'(탕웨이)와 '훈'(현빈)의 키스 장면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우리가 만난 그 가을을 기억해요"라는 카피와 두 사람의 애절한 키스가 담긴 포스터는 이번 재개봉을 기념해 새롭게 제작,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늦가을이 되면 떠오르는 영화 '만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12년 만에 스크린으로 다시 찾아온 로맨스 명작 '만추 리마스터링'은 오는 11월 8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출처 : 뉴스컬처 (NEWSCULTURE)(https://www.newsculture.press)
11월에 훈이 보러가자
훈이 보러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