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선물받아서 큰맘 먹고 궁금했던 타운하우스 어쩌고 디퓨저 샀는데
발향 미친 방에 스틱 두 개 꼽고 뒀는데 거짓말 안 하고 옆거실이랑 현관까지 향 퍼짐
내 인생 가장 비싼 디퓨저인데 디퓨저도 비싼 값을 하는구나하고 처음으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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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김에 한정인 마멀레이드도 시향했는데 지금까지 맡은 시트러스에서 가장 인공적인 향 덜하고 그야말로 다른 첨가 하나도 없는 찐오렌지 그 자체라 완전 여름에 쓰기 좋을 거 같음
내가 바디제품까지 같이 맞추는 거 좋아해서 이건 바디는 안 나온다 그래서 안 샀는데 향 진짜 호불호 안 갈릴 거 같다고 느낌 ㅠㅠ 아쉽다 바디로션만이라도 나왔음 당장 지르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