븉방에 물어봤는데 여기 알려줘서 여기에다가도 써봐
그냥 길가다가 모르는 사람에게 났던 향인데
아주 가끔 드물게 한두달에 한 번정도 ㅋㅋㅋ 길에서 스쳐가는 사람들에게만 이 향을 맡고 있음
쌩판 모르는 사람 붙잡고 알려달라고 하기도 민망해서 헉 그 향!!! 하고 그냥 뚜벅뚜벅 보냄
향나무나 대나무 느낌도 나고 제사 지낼 때 피우는 향? 같기도 한데 (혹시 이걸 절간냄새라고 하니.. )
근데 시원하면서 개운한 향이야
그래서 이런 것도 우디계열인가 싶어서 디스커버리로 구매할 수 있는 우디 향들 사서 맡아보는데
하나같이 다 무겁고 매캐하고 더운 느낌이라 내가 찾는 향이랑 완전 반대더라
뭔지 전혀 알 수가 없으니 매장가서 무턱대고 시향도 못하겠어
혹시 위에 써놓은 설명보고 가닥잡히는 덕들 있으면 뭐든 괜찮으니 알려줄 수 있어?
진짜 찾고싶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