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라고는 써 본 적도 없다가 재작년쯤 샤넬 넘버파이브 100미리짜리 하나 선물받아서 데일리로 뿌리다가 다 써서 여행 나가는 김에 하나 사보려고 하거등. 시향은 전부 안 해봤어.
디올 블루밍부케
바이레도 라튤립
메종마르지엘라 플라워마켓
향 강한 건 부담스러워서 두 번 펌핑해서 쓰는 편이고 묵직하거나 머스크, 코튼향은 별로, 가벼운 꽃향기 느낌으로 보구있어.
디올은 면세에서도 할인이 안 돼서 좀 아쉽고 너무 여성여성한 느낌이지 않을까?싶기도 하고 바이레도가 끌리긴하는데 생각보다 지속력이 짧다는 후기도 있어서..그럴거면 조금 저렴한 메종 마르지엘라를 사는 게 나을까 싶기도하고ㅠㅠ?
헉슬리 모로칸 가드너 같은 꽃향기느낌 좋아하거등.
저 셋 중에 너무 여성여성하지 않고 덜 달달한 향으로 하고싶은데 어떤 게 좋을까.
혹시 아예 다른 제품도 괜찮다면 추천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