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시향하러가면 코가 마비돼서 뭐가 내 취향인지 모르겠어
애초에 취향이란게 없는 거 같기도 하고,,
막연히 생각했을땐 프루티~ 우디~ 풀향~ 이런거 좋아하는 거 같은데
막상 바닥 보일 때까지 쓴 향수는
- 크리드 어벤투스
- 아틀리에코롱 울랑앙피니
- 디올 블루밍부케
- 아디파 피코 디 아말피
이 정돈데 진짜 통일성 없지..?ㅋㅋㅋㅋㅋㅋㅋㅋ
사놓고 생각보다 손 안 가는건
- 메모 인레 (금목서향이래서 뉘드셀로판이랑 고민하다 샀는데 너무 달아ㅜ)
- 르라보 상탈 (가끔 레이어드.. 너무 세)
- 톰포드 비터 피치 (마찬가지로 너무 세..)
- 로에베 아이레 (멀미남)
- 딥디크 오데썽 (너무 탁한느낌)
이렇겐데.. 혹시 내가 시향해보려고 하는 것중에 추천할 만한 거나 이건 걸러라 싶은 거 있을까??
톰포드 네롤리 포르토피노
크리드 오리지날 베티베
크리드 그린 아이리쉬 트위드
크리드 러브 인 블랙
크리드 아쿠아 피오렌티나
크리드 버진 아일랜드 워터
딥디크 오르페옹
에이딕트 잇더피치
아디파 오스만투스
다른거 추천해줘도 너무 감사함
크리드 향이 좀 많은 이유는 별 거 없고 향이 제일 안 흔한 것 같아서 의외로 빨리 안 질리더라구..? 어디서 맡아본 향들이 빨리 질리길래 이거저거 넣어봤어
옷은 캐주얼/스트릿으로 입고 페미닌과는 거리가 먼 편이야
그래서 그런지 너무 파우더리하거나 플로럴한건 좀 꺼리는 편..!
맡자마자 톡쏘는 스파이시도 좀 불호야..(빨리 날아가면 상관x)
조말론 바이레도 딥디크들은 유명한 향만 맡아봤는데 그닥 확 끌리는게 없었던 것 같아,,
적고 보니 거의 무슨 돈주고 큐레이팅 받아야되는 수준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