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812 snl9 커튼뒤걔
늦은 밤 커튼 뒤에서 튀어나온 민현이 보고
해가 뜬 줄 알았잖아
심장을 정말 세게 쳐서 한동안 심장이 아팠어
프듀 때 1픽이어서 투표도 하고 막방 보면서
데뷔 축하도 하고 그랬음에도 입덕부정기를 겪었었는데
저 방송 보고 그냥 무릎 꿇음
황제님께 충성충성 하기로 마음 먹었고
그렇게 7년을 따라왔네
민현이 팬이 된 걸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어
민현이 덕분에 날이 갈수록 행복해서
그것도 참 신기하다 생각해
어쩜 이렇게 행복만 주는 사람을 만났는지
나는 행복한 황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