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로지인데 와 집순이였는데 밖을 못나가게 하니 나가고 싶어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겪고있음..ㅋㅋㅋ 오늘 마스크산다고 새벽에 나가서 줄서고 온게 몇일만에 첨 나가는건데 돌아오는길에 진짜 거리에 사람하나 없고 나는 좀 특히 유동인구 많은 쪽에 사는데 거리가 텅비어있어 나 살면서 이런광경 첨봄..나 별생각 없었는데 진심 무서워ㅠㅠㅠ 친구다니는 병원도 지금 폐쇄조치되서 친구 격리되있는중이라는 소식들으니 더 미치겠고 사스고 신종플루고 메르스고 다 겪어봤지만 뭔가 이번이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더 크게 다가옴ㅠㅠ로지들 다들 건강 잘챙겨ㅠㅠ 개강도 다 밀리고 일하는 곳도 지금 휴업이라 방콕만 하고있는데 헝ㅠㅠ 답답하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