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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허윤진이 5번째 자작곡을 공개한다.
허윤진은 10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 신곡 '해파리'를 공개한다. 쏘스뮤직은 곡 발표에 앞서 허윤진의 작업기를 공개했다.
'해파리'인 이유부터 설명했다. "열심히 살아가는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아름다워 보일 수 있다. 해파리가 제게 그랬다"고 말했다.
해파리를 관찰하며 위안을 받았다는 것. 그는 "어떤 사람은 존재만으로 타인에게 위안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으니 숨이 차더라도 헤엄치면서 아름다움을 알아봐 주자고 말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해파리'는 R&B 소울 곡이다. 어쿠스틱 기타가 매력이다. 해파리가 심해를 유영하는 모습을 현실의 삶에 투영한 가사가 특징이다.
허윤진에게 해파리는 거친 바다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존재다. 꿋꿋하게 사는 해파리를 보며 위안을 받았고, 음악에 녹여냈다.
허윤진은 데뷔 후 꾸준히 자작곡을 발표했다. '라이즈 유어 글래스', '아이돌', '피어나도록', '블레싱 인 디스가이즈' 등을 선보였다.
관계자는 "허윤진은 뮤지션으로서 색깔을 찾아가고 있다. 음악적 역량을 자랑한다. '해파리'로 그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고 짚었다.
한편 허윤진은 금일 오후 6시 음원 발표와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에 뮤직비디오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