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 언니 사실을 이제 공개해야 될 시간이 온 거 같아요
언니기린님: 사실을 공개해야 해요. 알려주세요.
윤진: 제가 음.. 제가 처음 시작했을 때 다시 만난 세계를
연습해봤는데 안무를. 근데 그 때는 춤을 너무 심각하게
못 춰서 선생님도 약간 당황하셨나봐요. 그래서 갓 태어난
기린 같다고 그래서 별명이 생겼는데 가은 언니가 옆에서
언니기린님: 제가 옆에서 춤을 추다가 저한테 하시는 말씀
이신 줄 알고 저도 뜨끔해서 쳐다봤다가 저도 같이 언니
기린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기쁜 별명은 아니었어요.
윤진: 맞아요 맞아요. 처음 들었을 때 저도 약간 당황
했는데 기린이요? 진짜 이렇게
(기린인형 다리 찢는 윤진이)
언니기린님: 맞아요. 그래서 생긴 별명인데 그래도
이렇게 제스처까지 만들어서 여러분들이 기린즈로
사랑해 주셔서 너무너무 좋습니다.
윤진: 너무 좋습니다.
언니기린님: 처음부터 춤 잘췄으면 어쩔뻔 했어
윤진: 춤 못 춰서 다행이네
언니기린님: 감사합니다
윤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