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 저는 언니한테는 사투사 아니면 마지막 반해버리잖아?
그게 제일 좋았던 거 같아요.
언니기린님: 감사합니다. 저는 윤진이는 무조건 하이텐션이요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자랑스러웠어요. 윤진이가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잘할 거라는 믿음은 있었지만 그렇게까지 잘할 줄은
몰랐어요. 근데 갑자기 딱 무대 딱 나왔는데 (언니기린님이
윤진이 입술 무는 거 따라함) 이렇게 입술 물면서 하는데
깜짝 놀랐어요. 너무 좋아서 진심을 다해 막 박수 쳤는데
그게 엄마 기린처럼 짤이 생겼죠.
윤진: 감사합니다.
언니기린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