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어머니는 연예인병 환자라 아들 콘서트에 꼽사리 껴서 노래 부르다 급기야 본인이 아들 피쳐링으로 음반 내고 가수 데뷔까지 해버렸는데 애초에 김준수가 누구 닮아 연예인이 됐겠냐.ㅋㅋㅋ김준수니들이 하도 즈그 오빠 어머니 욕을 해대길래 나는 얼마나 미친 여자길래 김준수니들한테까지 욕을 먹냐 하고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고 김준수 어머니 SNS 들어가봤는데 내 소감은 "뭐야, 그냥 김준수 어머니네."였음. 그냥 김준수 성반전 버전같음. 서른 줄 넘은 아들이 있으니까 연세는 있으신 분인데 나이에 비해 관리 잘했고 애교 많고 공주병 기질도 있음. 자기 아들 빠순이들 상대로 멘트 적어놓은 것도 붙임성 있고 사근사근한 게 시대를 늦게 타고 나서 걸그룹 했으면 적성에 맞아서 막 끼도 부리고 조련질도 하고 예쁨 받는 거 즐기고 조공도 신나서 받아챙기고 온 집안 자기 사진으로 도배하면서 직업 만족도가 높았을 거 같음. 김준수가 에셈 나온 후로는 봉인돼 있던 공주병 기질을 폭발시키면서 '중성적이고 치명적인 나!'에 몰두하는 게 어머니 쪽 유전같아, 아무래도...
김준수 어머니가 아들 빠순이들 중에 자기 시녀 노릇 할 며느리병 환자들 골라 좆목질하며 거들먹거리고 툭 하면 아들이 마치 자기 남친인 양 다정한 투샷 올려대는 게(김준수 어머니 인스타 가보면 사회적으로 별 볼 일 없는 첫째 아들은 김준수랑 같이 찍은 사진에만 엑스트라나 배경처럼 모습이 나올 뿐이고 성공한 둘째 아들 김준수랑 찍은 투샷은 개많음) 김준수니들 입장에서는 소름이겠지만 그것도 김준수랑 걔 엄마랑 죽이 맞아서 하는 짓일 걸. 내가 볼 때 김준수는 애정결핍 형 마마보이 기질이 있음. "당장 김준수 어머니 인스타랑 김준수네 집이 온통 김준수 사진으로 도배돼 있는데 김준수가 애정결핍이라니 이 무슨 소리요."라고 반박할 사람들 있겠지만 놉, 김준수 어머니가 김준수 다루는 걸 잘 봐. 딱 트로피 아들 다루는 방식이야.
내가 요번에 김준수 어머니로 검색하다가 김준수 어머니가 여성지 쪽이랑 인터뷰한 걸 봤는데 자기 아들 팬들에 대해 이렇게 말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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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팬을 이야기할 때도 엄마의 입가에는 저절로 함박웃음이 지어졌다. “모르는 사람들은 엄마가 팬들에게 뭐가 그렇게 감사할까? 할 텐데. 저는 ‘어머님~’ 하면서 오는 팬들 보면 정말 이뻐요. 딸 같고, 며느리 삼고 싶은 사람도 너무 많고. 준수 좋아했더니 일도 잘 되고, 준수 때문에 우울증도 나아졌고, 삶의 촉진제가 된다는 분도 있어요.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행복하고 감사해요. 팬 여러분도 다들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절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앞으로는 주저하지 말고 오세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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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빠순이들더러 자기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주저 말고 다가오라면서 팬들이 딸같고 며느리같다는 연예인 모친이라니 김준수 조련력 모계 유전 인정?ㅋㅋㅋㅋㅋ남들 애정 받고 싶으면 먼저 자신이 방실방실 손 내미는 게 왕도인데 김준수 어머니 세상을 향해 애교가 있는 타입임.ㅋㅋㅋㅋ
12월 27일 업데이트한 글중 개인적으로 웃겨서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