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 모두 가방끈이 길다
프레디는 디자인 전공
이 퀸의 로고는 디자인 전공이었던 프레디가 디자인 한 것
각 멤버들의 별자리를 따와서 디자인 했다고 한다
예체능에 재능이 많았음 디자인 전공에 가창력과 피아노 연주는 말이 필요 없고
영화에서도 잠깐 언급되지만 학생 시절에도 운동도 잘 했던 편이라고 함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는 천체물리학 전공
세계공과 대학 중 손 꼽히는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학생
당시 천체물리학 박사학위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음악을 하기 위해 학업을 중단할 때 당시 교수님들이 엄청 말렸다고 한다...
몇 십여년이 지나고 나서야 천체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리버풀 존 무어스 대학 총장으로 취임하기도 했음
대학 총장님이 전설적인 락스타라니
드러머 로저 테일러는 영화에서는 치대생으로 언급되지만
사실 로저는 치의학이 자신과 잘 맞지 않아 나중에 생물학으로 전공을 바꿈
베이시스트 존 디콘은 전자공학 전공
때문에 전자기기를 다루는 데 능숙해서 기기에 문제가 생길 때 존 디콘이 손 보는 경우가 많았다고
71년 앨범 발매전 까지 중학교 교사 생활과 퀸의 활동을 병행함
퀸에서는 가장 어렸지만 어떤 사안에 대해서 결정할 때 디콘이 괜찮다고 해야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고 프레디가 밝혔고 재정문제도 관리했었다고 함
결론적으로 퀸에서 예술을 전공한 사람은 프레디 뿐
브라이언의 기타 레드스페셜은 어릴 적 기타를 살만한 형편이 되지 못 하여서 아버지와 직접 만든 기타이다 연주를 할 때엔 영국의 6펜스 동전을 사용한다고 함
https://www.youtube.com/watch?v=ktYlzVYQbwY
영화에서는 다뤄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라이브 에이드 당일에 프레디의 성대가 좋지 않아서 주치의가 공연을 서면 안 된다고 했었다고 함
하지만 역사상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냈고 이 공연으로 퀸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음
https://www.youtube.com/watch?v=fJ9rUzIMcZQ
보헤미안 랩소디는 세계 최초의 뮤직비디오이다
사실 기준을 어디에 두냐에 따라 의견이 갈리는 편인데 비틀즈의 Paperback Writer/Rain을 최초 뮤비로 보는 시각도 있음
https://www.youtube.com/watch?v=Wp2dF2RjU-0
https://www.youtube.com/watch?v=HaZpZQG2z10
영화에서도 언급됐지만 4집에 실린 Love of my life는 프레디가 메리를 위해 쓴 곡인데
음원에서 도입 부분에 들리는 하프 연주는 브라이언 메이가 직접 연주한 것이라고 함
같은 앨범의 You're my bestfriend는 존 디콘이 그의 아내를 위해 쓴 곡이다
존 디콘이 신디 연주를 프레디에게 부탁했지만 프레디는 그랜드 피아노 냅두고 왜 그런 악기를 쓰냐며 거절해서 직접 디콘이 연주함
https://www.youtube.com/watch?v=-tJYN-eG1zk
https://www.youtube.com/watch?v=uyd6OLyhPJo
6집에 실린 We will rock you, Spread your wings의 뮤비는 로저 테일러의 집에서 촬영 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gzGwKwLmgM
퀸은 평론가들로부터 좋은 평을 듣는 밴드가 아니었다
드물게 평론가들로부터 반응이 좋았던 곡이 7집에 실린 Don't stop me now
https://www.youtube.com/watch?v=Q3XWhxDZHSU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는 프레디가 5-10분만에 작곡했다
목욕을 하다가 떠올라서 대충 수건으로 감싸고 나서 작곡한 곡인데 프레디는 기타 코드를 3개 밖에 모른다고 했다
근데 실제로는 6개까지 쳤다고 함
이 곡을 듣고 엘비스 프레슬리를 떠올렸던 사람들이 은근 있었다고
https://www.youtube.com/watch?v=NVIbCvfkO3E
존 디콘이 만든 Another Bites the Dust는 마이클 잭슨이 이 곡은 꼭 발매 해야 한다고 추천해서 발매하게 된 곡임
퀸은 빌보드 1위를 두 번 해봤는데 한 번은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 다른 한 곡은 바로 이 곡임
저 두 곡이 수록된 8집은 퀸이 상업적으로 특히 미국에서 성공을 거두었다는 앨범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사람들이 퀸이 흑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공연장에 가니 백인 남자들이 나왔다고
https://www.youtube.com/watch?v=kqTpnqei1rs
사실 84년에 로저와 존이 한국에 온 적이 있었다
당시 Radio GaGa가 발매됐을 쯤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0omja1ivpx0
레이디가가는 Radio GaGa로부터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로저 테일러가 만든 곡인데 Radio Ga Ga Radio Gu Gu는 그의 아들 옹알이에서 따온 것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EYRoXWmWYU
프레디는 유명한 애묘인이었다
자신의 고양이 딜라일라를 위해 쓴 곡도 있다
아래 사진은 자신의 고양이들이 담긴 조끼를 입은 프레디
https://www.youtube.com/watch?v=6rSJbkZOvo0
Made in heaven에 실린 Mother Love는 프레디가 마지막으로 녹음한 곡
끝내는 프레디가 완전히 부르지 못한 채 사망하게 된다
3분 40초부터는 들리는 목소리는 브라이언 메이의 목소리
https://www.youtube.com/watch?v=CjWQZBmJf6M
A winter's tale은 프레디가 생전 마지막으로 작곡한 것인데 스위스의 몽트뢰 스튜디오에서 바라본 풍경을 보며 만든 곡이다
몽트뢰에 있는 프레디 머큐리의 동상
https://www.youtube.com/watch?v=hkskujG0UYc
https://www.youtube.com/watch?v=YzoyDILKlhY
프레디 머큐리는 92년 바르셀르나 올림픽을 기념하여 Barcelona라는 곡을 만들었고 이 곡이 공식 응원가로 선정됐었다
하지만 91년 11월에 프레디가 사망하게 되고 공식 응원가가 변경됐고
20년이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스크린으로 등장한 프레디를 볼 수 있게 되었음
스크린에 등장한 당시 모습은 86년 퀸의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 당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