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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가전제품 사는 방법 살짝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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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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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혼수나 새집살림 구매할 경우에는 인터넷 가격 뽑아서 백화점, 양판점 가서 쇼부보는게 제일 싸.

상품권, 포인트 적립 등의 각종 혜택이 온라인보다 싼 가격으로 걸릴 때가 있어.

그리고 구모델은 거의 취급하지 않으니 인터넷 가격 뽑을때 신제품 기준으로만 검색해서 알아봐.

하나의 브랜드로 끝장을 보겠다(올엘지, 올삼성)면 백화점으로,

메이커별 호불호가 심한 덬들(모다 들어간건 엘지지!)은 무조건 양판점이 갑이니까 

매출 많이 나올듯한 규모 큰 하이마트나 용산까지 갈 수 있으면 전자랜드 본점도 한번 가보는게 좋아.


자, 이제 개별품목 구입시 팁 들어간다.

주로 온라인에서 구매하라고 하겠지만 온라인에는 약점이 있어. 

물류쪽, 그러니까 생산량이 좀 들쑥날쑥할때 대기를 많이 타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지.

하지만 '인증점' 딱지가 붙은 곳에서는 재고확인이 거의 실시간으로 되기 때문에(주말 공휴일 제외)

물품이 언제 오는지 모르는 스트레스는 그닥 크지 않으니까 추천, 하지만 일반 샵에 비해 10%~15%정도 비싸.

그리고 요일마다 가격이 롤코를 타는 편인데 보통 프로모션 들어가는 때를 찾아내야 하는데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다른 요일보다 싼 가격으로 물건이 풀리니까 최소 한달정도 꾸준히 가격변동 보면서 버텨야돼.

(급하면 2~3만원정도 포기하고 그냥 사등가~)


자 이제 품목별로 팁 들어간다.

세탁기, 에어컨, 건조기, 냉장고나 대형티비, 데스크탑 컴퓨터 등 설치가 까다로운 제품들은 무조건 '인증점' 딱지 붙은곳 알아봐

특히 에어컨이나 세탁기, 그리고 결정적으로 '가스 건조기' 이 세가지는 설치주체가 애매하게 잡혀서 나중에 박터질 수 있으니까

(에어컨은 인증점에서 안사면 절대로 생산자 설치팀이 오지 않으니까 눈탱이 맞기 싫으면 인증점에서만 사는 걸로 생각해 둬)

무조건 제조사 물류를 통해 나가는 인증점을 택하던가 판매자와 직접 연락해서 제조사 물류를 통해 들어오는지, 

제조사 물류 재고 조회가 바로 가능한지를 문의해봐야돼.


솔직히 티비는 설치라고 할 만한게 거의 없다 보니(개인적으로) 오픈마켓 가격만 보고 사도 큰 문제는 없어.

판매자에게 연락해서 제조사 물류를 통해서 물건이 배송되는지를 알아보는건 당연한거고.

복잡한 AV시스템이 있어서 직접 설치가 안된다 싶으면 닥치고 '인증점' 통해서 제조사 물류 설치기사가 오는걸로~

블루레이 플레이어, 포터블 스피커, 저가의 사운드바 등은 대부분이 '핸드캐리'라고 해서 구입자가 직접 설치하는거니까

설치방법을 도저히 모르겠다 싶으면 마트나 대리점에서 구입하는게 설치지원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야.

물론 코드만 꽂으면 되는 전자렌지같은건 당연히 직접 설치하는 제품이겠지?


하지만 단일제품으로 100만원이 넘는다 싶으면(데스크탑 컴퓨터, 노트북 제외) 어지간하면 제조사 물류 통해서 온다는거~

(50만원짜리 사운드바는 설치 안해주지만 100만원 넘는 사운드바는 설치해줌 ㅋㅋㅋ)


사족 큰거 하나 빼먹었다

기능상으로 큰 차이가 없는 1~2년전 구모델을 온라인에서 구입하는게 제일 싸

신제품 욕심만 안부리면 최소 30% 이상 싸게 살 수 있다는거!


그리고 모르는 사람들꺼 전자제품 사주는거면 닥치고 신제품으로.....특히 핸드폰 냉장고 세탁기......






사족 또 단다


인증점 : '오픈마켓 브랜드 본사 인증 판매점'으로 온라인 대리점이나 마찬가지라고 보면 돼

양판점 : 하이마트, 전자랜드처럼 드럭스토어 형식으로 여러 브랜드 제품들이 같이 판매됨

대리점 : 하나의 브랜드 제품과 소제품(중소 브랜드 포함)과 소모품을 판매하는 판매점. 브랜드 강요 있음

대형유통 : 우리가 알고있는 대형마트, 제일 조건 안좋음. 대부분이 브랜드별로 샵이 분리되어있어서 브랜드 강요 너무 심함

백화점 : 당연히 백화점이지~ 여기도 브랜드별로 샵이 분리되어있어서 브랜드 강요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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