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은 오늘 뮤직뱅크 출근길 사진이 뜨며 시작됨
방탄소년단 출근길 사진에 나타난 진의 의상이 심상치 않고
기자들은 왕자님이 오셨다며 기사를 쓰기 시작함
출근길 의상 상태 대체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슨 방탄소년단 새 앨범의 컨셉포토 의상인데
멤버들 중에 혼자만 왕자님마냥 키라키라한 차림새로 나타나서
모든 사람들이 어제 한 브이앱의 벌칙을 수행하는 중이겠거니 생각했음
(그동안 벌칙의상 미션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
그런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나온 기사
아뉘이~ 나는 그냥 내가 입고 싶어소 입은곤뎅ㅇvㅇ?
팬들 놀라게 해주려고 걍 스스로 주워입은 왕자님 옷과 족발신발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뮤뱅 중간외출때도
열심히 팬서비스하다가 그자세 고대로 매니저에게 수거당함ㅋㅋㅋㅋㅋㅋㅋㅋ
뮤뱅 1위하고 앵콜무대에서도
열심히 상모를 돌리고 자기도 돌고 돌고 돌고
오늘도 열심히 단정한 도른자의 유쾌함을 세상에 전파함
그리고 오늘의 착장이 마음에 들었는지 팬아트로 남기고 싶었던 진은
친형도 아니고 멤버 정국의 형에게 카톡을 보내는데
"가자."
못나온 자신의 기사사진을 보내고 형아트를 요구함ㅋㅋ
그리고 결과물에 만족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자" 한마디로 통하는 파워인싸&대유잼맨들의 콜라보레이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쾌함을 사람으로 만들면 김석진이 될 만큼
이 단정한 도른자는 늘 팬들의 상상을 뛰어넘는다고 느낀 하루였다ㅋㅋㅋㅋㅋ
어제랑 왤케 다른건데ㅋㅋㅋㅋㅋ
매일 매일이 색다른 대유잼맨ㅋㅋㅋㅋㅋㅋㅋ
마무리로 홈마가 찍어준 왕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