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이덕만 회장 살인사건
수천억대의 자산가인 이덕만 회장이 자택의 방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채 발견되었다. 피해자의 방 출입구는 거실로 연결되어 있으며 다른 출입구는 창문뿐이다. 피해자의 방 양 옆으로는 딸 이보은과 처남 김필도의 방이 있다. 피해자는 평소 지병을 앓고 있어 주기적으로 간호사가 방문하고 있으며 당일에도 간호사 최미란이 방문하였고, 하청업체 사장 도창수도 사업논의차 방문하였다. 사건현장은, 현장에 휴대폰을 두고 온 도창수 사장이 폰을 놓고 온 것을 깜박하고 되돌아왔다가 발견했다.
추천도 : ★
감상평 : 초반이라 플레이어들이 다들 어설픔
미술실 살인 사건
영국의 한 고등학교, 오후 8시 20분 방과 후 미술실에서 여학생 세라가 숨진 채 발견된다. 피해자 상의에는 파란 물감이 잔뜩 묻어 있다. 자율학습차 남아있던 학생들과 당직을 선 교사 이렇게 6명이 용의선상에 올랐다.
추천도 : ★
감상평 : 증거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사건 트릭이 허술함
무역회사 살인 사건 - 현직형사 모셔온 에피
2014년 5월 28일 22시 30분. 20년 전통의 중견 무역회사 중앙 인터내셔널에 화재경보와 함께 스프링클러가 터졌다. 경보 직후 모든 사람들이 대피했으나, 단 한 명 이상미 브라질 사업 담당 팀장의 모습만 보이지 않았다. 결국 이상미 팀장은 자신의 사무실 책상에 쓰러져 죽은 채 발견되었다.
추천도 : ★★★
감상평 :
현직 형사 수사법을 볼 수도 있고 이 때쯤엔 다들 크라임씬에 어느정도 적응해서 좋았음.
헨리 예능 추리 없으니까 본격 추리 게임 같고 보기 편해짐. NS윤지 눈물연기가 호불호 갈리긴해서 강추하진 않는데 원덬은 플레이어의 몰입감이 좋았음.
교도소 살인 사건
미국의 어느 교도소. 갑자기 교도소 내에 정전이 발생하고, 혼란에 빠진 죄수들의 위협을 피해 간수가 자리를 비운 사이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비상 전원으로 전력이 재공급된 10분 후 사동으로 돌아온 간수가 수감실을 점검하던 목격한 것은, 갱단인 뉴 월드파인 보스 전조폭의 독방에 나란히 쓰러져 있는 두 명. 한 명은 독방의 주인 전조폭으로 둔기에 머리를 맞아 피를 흘린 채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 다른 한 명은 피해자 이창우로 전조폭의 옆에서 교살된 채 발견되었다.
추천도 : ★★★
감상평 : 미국 교도소 사건 재구성한 에피인데 추리 과정에 재밌는 요소가 있음. 피해자의 살인 계획을 역이용하는 범인 플레이도 볼만함. 박지윤 하드캐리.
고여사 살인사건
6월 28일, 17시경. 어느 주상복합건물의 5층 가정집에서 이 집의 주인인 고혜진 여사가 쓰러져 죽은 채로 발견된다. 목욕가운을 입은 채 쓰러져 죽은 고 여사는 이마에 상처가 있었고, 가운에 혈흔이 낭자한 상태였다.
추천도 : ★★
감상평 : 추리 난이도가 낮아서 그런지 조금 뻔했던 에피. 초반에 홍진호가 몰아가는 실력은 볼만했지만.
축구장 살인사건
프로축구 자이언트 리그의 경력 8년 차 심판 신영광(40)이 축구장 골대에서 숨져 있는 것을 청소부가 발견한다. 신영광 심판은 얼굴에 크고 작은 상처가 많았고 피가 낭자한 더스트백으로 얼굴이 덮여 있었으며 한 손에 부심기가 쥐어져 있었다.
추천도 : ★★★
감상평 : 시청자들도 실시간 범인 추리 투표 실패함. 예능이랑 추리랑 적절하게 배합되어 있는 편.
여배우 살인사건
호러영화 핏빛 밀회의 촬영 현장에서 이 영화의 여자주인공 전효진이 숨진 채 발견된다.
추천도 : ★★★★
감상평 : 시즌1에서 한 편 추천하라고 한다면 난 이 편을 추천함. 현직 형사님 다시 등장하셨는데 하드캐리함. 미궁으로 빠지다가 잘 풀린 에피라 쾌감이ㄷㄷ
시즌2)
갤러리 살인사건
재벌가의 안주인이 운영하며 정재계층의 고급 그림 거래로 최상류층 사이에서 정평이 나있는 「밀회 갤러리」. 2015년 4월 8일 밤 10시, 이곳에서 의문의 사체가 발견된다. 피해자는 밀회 갤러리의 기획실장으로 근무하던 30세 여성. 전시실에 피로 붉게 물든 웨딩드레스를 입고 프레임 안에 그림처럼 앉은 기괴한 모습으로 살해된 그녀는 다음날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다. 그리고 사망추정시각 갤러리에 있었던 5명의 사람들이 용의선상에 오르는데...
추천도 : ★★
감상평 : 첫 시즌 시작이라 조금 답답한 감이 있음. 기억에 많이 남지 않았던 에피.
통닭집 살인사건
41세. 마을에서 '재원이 세 마리 통닭'을 5년째 운영 중인 통닭집 주인. 순박한 인상에 인심도 좋아 평소 사람 좋다는 소릴 듣는다. 5년 전 미모의 아내와 결혼했으며, 통닭집 역시 동네 술손님들의 단골장소로 자리 잡아 성업 중이었는데... 어느 날 밤, 자신이 운영하던 통닭집의 홀에서 온 몸에 붕대가 감긴 채 피투성이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추천도 : ★★★★
감상평 : 플레이어 연기 몰입도 좋고, 스토리 재밌고, 범인 플레이도 재밌음!
미인대회 살인사건
2015년 4월 22일 오후 7시. 초호화 '뽀얀트리 리조트'에서 <제31회 미인대회>가 생방송으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본선 무대에 올라야 할 한 명의 참가자가 짐 보관소 캐비닛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다. 피해자는 26세 여성으로 참가번호 28번 서울 眞 박혜리로 확인됐다. 피해자 박혜리는 경쟁이 가장 치열한 서울 지역 예선에서 眞으로 선발된 만큼 이번 미인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지고 있었는데… 사건 발생 30분 후, 그녀의 사망과 관련된 5명의 사람들이 용의선상에 오르게 되고… 그녀는 왜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살해된 채 발견 된 것일까.
재벌가 여대생 살인사건
2015년 4월 29일 오전 9시, 국내 10대 재벌가 중 하나인 '엑솔 그룹'의 외동딸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다. 자신의 방에서 목을 맨 그녀, 외상없는 사체 모습이 자살한 것처럼 보였으나 곧 석연치 않은 이상 정황들이 포착된다!! 그리고 전 날 그녀의 생일파티에 참석했던 다섯 남자가 용의선상에 오르는데
추천도 : ★★
감상평 : 스토리도 지루하고 추리력이랑 트릭도 별로.... 재벌집 대저택 세트를 보려면 다른 좋은 대체 에피소드도 있어서 재탕의욕이 딱히 생기지 않음.
연예기획사 살인사건
2015년 5월 6일 저녁 7시 30분. 상암동에 위치한 유명 연예기획사 '하 엔터테인먼트'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최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2인조 댄스그룹 <신드롬>의 리더. 대표실 구석에 복부에 흉기가 박힌 채 쓰려져 있던 그는 내일 저녁 솔로 데뷔 쇼 케이스를 앞둔 상태였다. 사건 현장에 도착한 탐정은 사망 추정시각 기획사를 드나들었던 관계자 6명을 용의선상에 올리는데...
추천도 : ★★
감상평 : 연예기획사 소재 자체에 비해선 심심하게 만들어진 트릭. 범인도 쉽게 잡음.
크루즈 살인사건 1&2
2015년 5월 13일 저녁 8시 30분. 한,중,일 3개국을 9박 10일 일정으로 운항하는 대한민국 1등 초호화 '센터 크루즈'에서 의문의 사체가 발견된다. 피해자는 센터 크루즈의 부선장 유기환으로 창고에서 다량의 피를 흘린채 죽어있었다. 사체발견 당시 갑판에서는 하선기념 불꽃놀이가 진행되던 중이었고 불꽃놀이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5명의 사람이 용의선상에 오르는데...
추천도 : ★★★★ & ★★★
감상평 : 이 에피소드가 세트 보는 맛도 있고 스토리도, 연기력도 좋고 캐릭터들도 재밌음.
1편은 범인의 플레이도 괜찮았고 캐릭터들 알아가는 재미도 있는데다가 1편 마지막에 플레이어 의문의 죽음행(!) 반전까지 굿.
2편은 에피소드를 늘리다보니 지루해지려는 차에 시즌1 게스트들 참여해서 케미 괜찮았음.
804호 살인사건
2015년 5월 27일 밤 10시 35분. 서울 누구 아무동에 위치한 '모르지오 아파트' 화단에서 사체가 발견되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피해자는 804호 거주자였던 김혜림. 사체 발견 당시, 그녀는 두부 좌측, 우측에 모두 상흔이 있었으며 전신에 골절을 입은 상태로 하늘을 보고 누운 형태였다. 사건 현장을 둘러 본 탐정은 피해자와의 관계에서 의심스러운 행적을 보인 사람들을 용의선상에 올리는데...
추천도 : ★★★
감상평 : 아파트의 이웃들이라는 관계성이 시즌1 <고여사 살인사건>을 생각나게 하지만 좀 더 발전된 형태의 에피.
두 가정집을 재현해놓은 세트 보는 맛도 있고 무난하게 범인 검거 실패한 에피소드.
교차로 살인사건
2015년 6월 3일 밤 한적한 새벽녘, 의문의 사체 한 구가 발견 된다. 피해자는 유력 일간지 중간일보의 기자인 민소영. 사체 발견 당시, 그녀는 두부(頭部)에 손상을 입은 채 왕복 2차선의 교차로 횡단보도 위에 누워있었다. 그 모습이 차에 치인 외상이라고 하기엔 납득하기 어려운 의문 투성이였는데... 사건 현장을 둘러 본 탐정은 그녀가 죽음에 이르게 된 과정과 정황을 밝히기 위해 5명의 사람들을 용의자로 소환한다. 과연 이들 중 민소영을 살해한 범인은 누구인가?
추천도 : ★★★★
감상평 : 공간 구조가 특이해서 세트 보는 맛도 나면서 하니 캐릭터 예능감이 괜찮았음ㅋㅋ 추리 트릭도 잘 만들어졌고 무난하게 추리 성공한 에피.
산장 살인사건
2015년 6월 10일 새벽 갑작스러운 호우 경보로 고립된 강원도 깊은 산 속 안대리 산장에서 의문의 사진 한 장이 발견된다. 번개가 내리치던 찰나 찍힌 그 사진에는 창가에 널브러진 사체의 모습이 선명히 남아있었으나 사건 현장은 말끔히 치워진 채 사체는 감쪽같이 사라진 상황. 피해자는 안대리 산장 B동 201호에 투숙하고 있던 이재기로 사냥대회 후 돌아가지 않고 산장에 머물고 있던 다섯 명의 사람이 용의선상에 오르는데... 지금부터 숨겨졌던 비밀이 하나씩 밝혀진다!!
추천도 : ★★★★
감상평 :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좋아하고 애정하는 에피소드. 각기 캐릭터도 매력있고 연기력도 좋음.
프롤로그에서부터 세트까지 공들인 티가 많이 나는 에피소드. 트릭은 그에 비해 아쉬운데 예능적인 측면으론 훌륭했던 에피.
크라임씬 PD 살인사건 1&2
2015년 6월 17일 오전, 상암동에 위치한 JTBC 3층 편집실에서 한 남자의 사체가 발견 됐다. 피해자는 현재 크라임씬2의 총 연출을 맡고 있는 윤현준 CP로 사건 당일, 11회 차 녹화를 앞둔 상태였다. 발견 당시 사체는 편집실 책상에 엎드린 상태로 목 오른쪽에 날카로운 것에 찔린 상흔이 있었으며 다량의 피를 흘린 채 죽어있었는데... 사건 현장을 둘러 본 탐정은 최근 피해자와의 관계에서 의심점을 보였던 크라임씬2 출연자 5명을 용의선상에 올린다. 과연 이들 중 윤현준 PD를 살해한 범인은 누구인가?
추천도 : ★★★ & ★★★
감상평 : 플레이어가 플레이어 본인을 연기하는 상황이 의외로 재미가 없다...
이걸 두 편이나 나눠서 방영한다면 재미없다는 생각이 들 때 쯤에(!) 반전스토리가 뙇하고 펼쳐지면서 다음 편의 존잼을 예상했으나 다음 편도 무난하게 마무리 됨.
시즌3)
대선 후보 살인사건
제27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2017년 4월 28일 이른 새벽 골목길을 청소하던 환경미화원이 쓰레기 더미 위에 쓰러져 있는 한 남성의 시신을 발견한다. 피해자의 신분은 유력한 대권 주자였던 저런당 소속 정동필 후보! 사체 발견 당시, 그는 왼쪽 두부에 외상을 입고 오른쪽 옆구리에는 단도가 꽂힌 채 마치 피습을 당한 듯한 모습이었는데... 사건 현장을 둘러본 탐정은 그가 죽음에 이르게 된 과정과 정황을 밝히기 위해 5명의 용의자를 소환한다. '서민을 위한 정치'를 외치며 온 국민의 기대를 받아 왔던 정동필 후보. 과연 그를 살해한 범인은 누구인가?
추천도 ★★
감상평 크라임씬 시즌 초반에 겪는 문제처럼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적응이 될되서 약간 지루하고 어설픈 감이 있다.
스타 셰프 살인사건
2017년 5월 5일 오전 9시 식자재를 옮기던 레스토랑 주방 막내가 냉동고 안에 들어 있는 한 남성의 시신을 발견한다. 피해자는 훈훈한 외모, 창의적 레시피로 스타가 된 최우진 셰프! 사체 발견 당시, 그는 얼굴이 랩으로 칭칭 감긴 채 온몸이 차갑게 얼어붙어 정확한 사망 추정 시각도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사건 현장을 둘러본 탐정은 피해자의 주변 인물 5명을 용의자로 소환한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pasuta>의 총괄 셰프 최우진. 과연 그를 살해한 범인은 누구인가?
추천도 : ★★
감상평 : 기존 시리즈 플레이어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편이였으나 스토리도 밋밋하고 범인 검거까지 추리 진행이 뻔하다.
경찰 학교 살인사건
2007년 5월 12일 오후 6시 15분 실습강의실에 들어선 경찰학교 교수가 실습실 구석의 라디에이터에 묶여 있는 한 남성의 시신을 발견한다. 피해자는 굵직한 사건들을 해결했던 열혈 형사 정종찬 교수! 사체 발견 당시, 그는 케이블 타이로 결박당한 채 두부에 외상을 입어 피를 흘리고 있었는데... 사건 현장을 둘러본 탐정은 피해자가 죽음에 이르게 된 정황을 밝히기 위해 5명의 사람들을 용의자로 소환한다. 유능한 형사이자 경찰학교 교수였던 정종찬 경위. 과연 그를 살해한 범인은 누구인가?
추천도 : ★★★
감상평 : 나름대로 추리가 어려웠던 에피소드. 이전 시즌 게스트들의 활약이 돋보였지만 개인적으로 양세형의 커플연기가 몰입을 너무 방해해서 안 좋아하는 에피ㅠ
사기꾼 살인사건
2017년 5월 19일 이른 새벽 항구에서 일하던 두 명의 인부가 버려진 이민 가방을 발견한다. 그 안에는 한 남성의 사체가 들어 있었는데... 사체의 목에 남은 선명한 삭흔 그리고 발견된 두 개의 신분증... 정확한 신분을 알 수 없는 사체를 두고 탐정은 5명의 용의자를 소환한다. 과연 죽은 피해자의 정체는 무엇이며, 그를 살해한 범인은 누구인가?
추천도 : ★★★★
감상평 : 김동포 하드캐리 존잼ㅋㅋㅋ 참가자들 캐릭터도 좋고 연기력도 좋음! 범인의 플레이가 돋보였다.
용의자를 정확하게 알기 힘들 뿐만 아니라 피해자 케이스가 특이하고 재밌었던 사건.
뮤지컬 배우 살인사건
2017년 5월 26일 오후 8시 30분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을 마친 무대 위. 닫힌 커튼 너머로 박수 소리를 뚫고 줄리엣의 비명 소리가 들려온다. 무대 위 엔딩 신과 똑같은 모습으로 죽어 있는 노미오. 피해자는 뮤지컬계 신성이라 불리는 로미오 역할의 주연 배우로 사체 발견 당시 특별한 외상은 보이지 않았는데... 사건 현장을 둘러본 탐정은 사망 시각 당시 수상한 행적을 보인 5명의 사람들을 용의자로 소환한다. 훈훈한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은 뮤지컬 배우 노미오! 과연 노미오의 목숨을 앗아간 범인은 누구인가?
추천도 : ★★★
감상평 : 세트가 재밌긴한데 추리나 트릭은 부실하고 오히려 소품들이 기억에 남음(피해자가 이것저것 많이 먹었더라...)
숙다방 살인사건
1981년 6월 2일 새벽 1시 인적 없는 골목, 스산한 바람결에 영업 끝난 다방의 문이 열린다. 이를 이상히 여긴 야경꾼들이 안으로 들어가 보는데... 연기가 자욱한 디제이 부스 안 연기 사이로 언뜻언뜻 죽어 있는 여자가 보인다. 피해자는 음악다방과 하숙집을 운영 중이던 이은숙으로 사체 발견 당시 디제이 부스는 안에서 밀폐된 밀실이었다. 사건 현장을 둘러본 탐정은 피해자의 주변 인물 5명을 용의자로 소환하는데... 사업 수완까지 좋던 미모의 신여성 이은숙! 과연 지난밤, <숙다방>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
추천도 : ★★★★
감상평 : 세트 좋고, 캐릭터 좋고, 연기력 좋고, 스토리 좋음ㅋㅋㅋ 꿀잼이긴한데 트릭이 약하고 추리가 쉬워서 아쉬운 감이 있음ㅠㅠ
캠핑장 살인사건
2017년 6월 4일 자정 강원도 평창의 한 캠핑장, 근처 캠핑장에 놀러 온 행인이 뒷산 아래에 떨어져 있는 한 여성의 시체를 발견한다. 피해자는 중앙과학고 동창들과 캠핑 중이던 '욕망제약'의 대표 박지윤! 사체에는 근처 바위에 머리를 부딪힌 흔적이 선명해 실족사인 것처럼 보였는데... 사건 현장을 둘러본 탐정은 캠핑장 주변에 머물던 5명을 용의자로 소환한다. 이들 중 과연 박지윤을 살해한 범인은 누구인가?
추천도 : ★★
감상평 : 트릭도 허술하고 추리도... 은지의 연기력이 빛났던 편이긴 한데 심심하고 밋밋했던 에피. 차라리 프리퀄이 훨씬 재밌었음.
과학고 연쇄 살인사건
2002년 8월 20일 전국 상위 1% 수재들이 모인 중앙과학고등학교 과학실에서 책상 위에 엎드린 채 죽어 있는 여학생이 발견된다. 피해자는 2학년생 김지선으로 시체 옆에는 빈 소주병과 수면제가 흩어져 있어 자살한 듯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옥상에서 추락사한 김다래, 화장실에서 목매단 채 발견된 김희연에 이어 학교에서 발생한 세 번째 사건이었고, 사건 현장을 둘러본 탐정은 타살 및 연쇄 살인의 가능성을 제기하며 5명을 용의자로 소환한다. 과연 잇따른 사망 사건의 비밀은 무엇인가?
추천도 : ★★★
감상평 : 한 에피에 최초로 해결해야하는 연쇄살인이라는 점에서 신선함에 점수를 주고 싶지만 트릭이 범인이 플레이하기 힘든 측면이 너무 많았음.
캠핑장 프리퀄인 에피긴 한데 하나를 택하라면 과학고 연쇄 살인사건이 더 재밌긴 함.
대저택 살인사건
2017년 6월 23일 새벽 서울 외곽에 위치한 호화 대저택의 욕실에서 날카로운 비명이 울려 퍼진다. 욕조 안에 쓰러진 모습으로 간병인에 의해 발견된 피해자는 대저택의 주인이자 추리소설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장세민 작가. 사체 발견 당시, 특별한 외상은 보이지 않았는데... 사건 현장을 둘러본 탐정은 사망 추정 시각, 대저택에 머물고 있던 5명의 용의자를 소환한다. 유언장 공표를 하루 앞둔 채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장세민! 과연 그를 죽음에 이르게 한 범인은 누구인가?
추천도 : ★★★
감상평 : 미쳐버린 개막장극ㅋㅋㅋㅋ 스토리가 압권인지라 추리 잊음ㅋㅋㅋㅋ
호텔 살인사건
2017년 6월 30일 오후 3시 인적 뜸한 지역에 위치한 <그랜드 관종페스트 호텔>. 2개월째 손님을 받지 않는 404호의 문이 열린 것을 이상히 여긴 객실 청소 담당 직원이 들어가 본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 하얀 천으로 덮인 호텔 집기들 사이 새빨간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한 남자... 피해자는 호텔의 도어맨으로 근무하고 있던 장성규! 사체 발견 당시 팔과 심장에 총상을 입은 상태였는데... 사건 현장을 둘러본 탐정은 피해자의 주변 인물 5명을 용의자로 소환한다. 과연 평범한 도어맨의 가슴에 총알을 박아 넣은 범인은 누구인가?
추천도 : ★★★★
감상평 : 김지훈이 예능 하드캐리하고 플레이에선 장진이 하드캐리했던 편. 세트도 재밌고 표창원 교수님은 나오면 추리적 재미는 한 몫씩 하시는듯ㅋㅋ
섬마을 살인사건
2017년 7월 7일 새벽 휘몰아치던 폭풍우가 잠잠해진 바다 위... 조업 중이던 어부들이 그물을 건져 올리다 혼비백산하며 비명을 지른다. 그물에 걸려 모습을 드러낸 것은 팔이 잘린 젊은 여자의 시체! 피해자는 팔뚝섬의 보건 진료소장으로 부임해 일하던 간호사 조유림으로 사체 발견 당일 임기를 마치고 서울로 떠날 예정이었는데... 때마침 여름휴가를 떠나던 중 폭풍우로 인해 팔뚝섬에 난파당한 탐정과 탐정 보조가 사건을 조사하게 되고 팔뚝섬 마을 주민 5명을 용의자로 소환한다. 과연 괴기한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가?
추천도 : ★★★★★
감상평 : 범인의 플레이가 제일 돋보였던 에피! 세트 활용하는 재미 최고고..(스틸컷으로 못 보여주는게 아쉽)
연기력이랑 캐릭터 합이 너무 좋았음ㅋㅋ 소진이 추리 하드캐리하는 재미가 있기도 함.
크라임씬 작가 살인사건
2017년 7월 14일 늦은 밤, 크라임씬 시즌3를 마무리하는 시상식. 화려하게 차려입은 출연자들이 하나 둘 모이고 레드카펫을 밟으며 무대로 등장한다. 그런데 그 때! 의문의 선물 박스를 들고 나타나는 꽃탐보. 그 박스 안에는 폭탄이 들어있었고 뒤이어 한 통의 메시지가 도착하는데.. 크라임씬3의 메인 작가 최수진이 사망했고 정해진 시간 안에 그녀를 살해한 범인을 찾지 못하면 폭탄이 터져 모두 죽는다는 것. 주어진 시간은 불과 144분. 이들은 최수진을 살해한 범인을 찾아내어 무사히 시상식을 마치고 탈출할 수 있을까?
추천도 : ★★
감상평 : 마지막화 치고는 임팩트가...ㅠㅠ 플레이어들이 실제 본인롤 맡게 되면 확실히 재미가 떨어지는 면이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