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어제 스냅시드 소개한 무묭이 또 왔어.
생각보다 받아놓고 기능 몰랐다는 덬들이 많아서 추가로 원덬이가 잘 쓰는 기능 알려주려고 왔어. 오늘은 두 개 밖에 안돼!
Snapseed 첨 보는 덬들은 어제글 참고해
어제글 : http://theqoo.net/square/799369760
1. 원근 왜곡
원덬이는 아무리 맞추고 찍어도 찍고 보면 다 삐뚤고 수평이 안 맞더라.
그리고 아래서 위로 찍히는 경우, 위에서 아래로 찍히는 경우가 많은데, 그걸 수정하면 사진이 훨씬 나아보여.
이게 원근 왜곡으로 수정한 예시야. 반듯해지니까 좀 더 보기 좋지 않아? 원덬이 눈에만 그런 거 아니지? ☞☜
이 기능은 도구에서 원근왜곡에 들어가면 되는데, 아래 세번째가 이 메뉴 첫 화면이야.
앞 글을 본 덬들은 알겠지만, 이 어플은 기본적으로 터치한 채로 좌우, 상하로 움직이면서 조정을 할 수 있어.
저기 기울이기라는 건 치우친 걸 앞당기거나 뒤로 밀거나 할 수 있는데, 아래 캡처 보면서 이해해보자.
아래 첫번째는 터치한채로 손가락을 아래로 쭉 내렸을 때야. 아랫부분이 뒤로 밀린게 보이지?
두번째는 손가락을 위로 쭉 올렸을 때. 반대로 위가 뒤로 밀렸어.
이걸 잘 조정하면 세번째처럼 반듯한 위치를 찾을 수 있는 거야.
위에 원본을 보면, 살짝 기울어진채로 촬영이 되어서 수정한 거야. (정면에서 제대로 찍힌 것처럼 보이게 하려구)
아래 세번째는 이건 모든 수정 메뉴에서 다 해당되는 부분인데, 저걸 꾹 누르면 수정 전 모습(원본)이 보여. 그래서 저걸로 얼마나 달라졌나를 체크할 수 있는거지!
그래서 저 비포 애프터처럼 사진이 수정 됐어. (사실 색도 조금 수정했다. 색감 수정은 어제 글 참고)
그리고 저 아래에서 엑스 옆에 아이콘 터치하면 회전이나 크기조정, 자유형식 등이 있거든. 상기 같은 간단한 방법으로 수평 안 맞아질 땐 그런 기능 이용해서 맞추면 돼.
2. 확장
이건 자주 쓰진 않지만, 잘 쓰면 유용하길래 소개해본당
도구에 확장이라는 메뉴인데, 말 그대로 화면을 확장하는 기능이야.
스마트 흰색, 검정색으로 확장할 수 있는데, 아래처럼 스마트 상태로 확장하면 기존 사진과 비슷한 패턴으로 확장이 돼.
이건 예시가 좋지 못했지만, 밑에 저렇게 걸리는 거 없는 상태에서 확장하면 꽤 쓸만해.
원덬이는 과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색감을 추구해서 이 정도만 보정하는데, 그래도 꽤 만족스러운 결과물들이 나오고 있어.
원덬이 수정할 때 신경 쓰는 부분들은 이거야.
왜곡(반듯하고 수평 맞게), 음영(보통 어둡게 찍혀서 그림자를 날리는 편이야), 온도(따뜻한 색감 사진을 좋아하는 편인데, 온도에 따라 느낌이 확확 달라져), 구조(질감 중요한 장면에선 강조하면 좋아) 나머지도 다 조금씩은 손을 보는 편이야.
사실 대부분 인스타에서도 수정 가능하긴 해!
사진을 배운 적은 없지만, 많이 보면서 고민해보니 구도가 제일 중요하고 그 다음은 보정 같아.(사진알못 원덬의 생각일뿐야!)
아래 사진들은 원덬이가 보정의 중요성을 알게 되던 시기의 것들이거든.
초기라 색감이 과하지만,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려고 들고왔엉.
기왕 예쁘게 남기려고 찍은 사진들이니까 잘 활용해서 예쁜 추억들 많이 남겨!
(이건 전반적으로 온도를 낮추고, 저 파란하늘 부분만 브러쉬로 채도 올리고 온도 더 낮춘 거야. 지금 보니 좀 과하게 됐지만, 참고하라고 설명 넣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