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올리려다가 글이 너무 길어져서 1,2,3편으로 나눴어.
1편부터 시작할게!
나는 어릴때부터 축구를 좋아했어서 손흥민선수 데뷔때부터 모든 경기를 다 챙겨볼 수 있는
행운이 있었던 운 좋은 축구팬이야ㅋㅋㅋ
오늘 7월 8일 손흥민 생일 기념으로 글을 써봤어!
이번 월드컵으로 흥미니 다음 시즌 토트넘 경기를 챙겨보겠다는 팬들이 많이 생겼더라구.
그래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쉽게 써봤으니깐 재밌게 읽어줬으면 좋겠어^.^
원래 좋아했던 팬들은 추억여행한다고 생각해줘 ㅋㅋㅋ
흥민이는 강원도 춘천이 고향이야.
그래서, 춘천에서 지원도 받았지만 사비 100억원을 더 들여서 고향인 춘천에 축구공원을 만들었어.
다음달 개장예정이야.
한국 축구 선수 최초로 유일하게 유소년 후원도 100% 무료로 지원해.
유소년 육성을 예전부터 무료로 지원했고, 앞으로도 쭉 할 예정이야.
물론 운영비용같은건 구장대여비랑 체험캠프 같은 걸 유치하고, 후원금도 받아서 충당하겠지만,
유소년 숙식시설, 구장관리, 코칭스태프들 연봉 등을 생각하면 턱없이 부족할거야.
흥민이 아버님이 주변만류에도 불구하고 한국 축구 미래를 생각해서
유소년 축구에 지원하는거라고 하셨어ㅠ.ㅠ
흥민이가 노는게 아닌 진짜 축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8살부터였어.
아버지가 축구선수 은퇴 후 강원도 춘천에서 유소년에게 축구를 가르치기 시작했을 때
형이랑 같이 훈련을 시작했어. (흥민이 형은 나중에 축구하다 부상을 크게 당하셨어ㅠㅠ)
가족이 다 키가 작아서 흥민이도 키가 안자랄까봐 하루에 1000ml이상 우유를 마셨대.
키 크려고 우유에 밥도 많이 말아먹었다고ㅋㅋ
초등학교 수업을 마치면 매일 춘천 공지천 운동장에서 아버지에게 일대일로 축구를 배웠어.
중학교 3학년 때까지 학교 축구부에 들어가지 않고, 아버지와 개인 훈련만 했어.
축구부가 없는 중학교에서 2005년에 강원도민체전에 학교 대표로 나갔다가 축구부가 있는 육민관중에 0-4로 참패했는데,
그 당시 축구부를 담당했던 육민관중 교감선생님을 찾아가서 육민관중에 들어가고 싶다고 했어.
축구부를 담당했던 김문경 육민관중 교감은 "흥민이가 분을 삭이며 날 찾아와 육민관중에 들어오고 싶다고 했다.승부욕이 강한 아이였다"고 떠올렸다.
그리고, 육민관중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아래 내용은 흥민이가 중학교때부터 함부르크와 계약하기까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의 내용이야.
함부르크와 계약을 하게 되었어.
처음 갔을때는 독일어도 못하고, 인종차별도 당하고ㅠㅠ 그랬지만 독일어도 열심히 배우고,
실력으로 보여줘서 빠르게 1군에 합류해서 결국 함부르크 구단 역사상 최연소 골을 넣으면서
프로데뷔를 했어.
10년전 17살 흥민이가 싸이월드에 쓴 글ㅋㅋㅋ
함부르크 얘기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있는데, 그건 바로 ‘반니스텔루이’!
맨유, 레알마드리드에서 뛰었던 스타선수가 흥민이 칭찬을 공개적으로 해주면서
축구팬들이 흥민이에게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
이제부터는 흥민이의 첫 베프 ‘무하메드 베시치’를 소개할게.
지금은 에버튼 소속이고, 얼마전에 우리나라에서 있었던 보스니아 경기에도 출전했어.
유명한 뽀뽀짤ㅋㅋ
얼마전 한국에서 다시 만난 둘.
베시치가 이적한 후, 새로 생긴 베프는 ‘톨가이 아슬란’, 2살 형이야.
베스터만(팀동료) : 그들은 샴쌍둥이처럼 붙어다닌다. 그런것들은 또 처음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흥민이는 국가대표도 만 18세에 발탁되어서 뛰기 시작했고, 함부르크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많은 클럽들의 제안을 받던 중, 3년만에 레버쿠젠으로 이적을 하게 되었어.
여기까지 함부르크 시절이고 2탄도 이따 올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