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때 댄스팀이었던 원필과 영케이
하지만 김원필 그의 춤실력은
그래도 영케이는 춤 잘춰 ㅎㅎ
tmi) 수학 올림픽에서 수학춤으로 우승했다
나누기춤
빼기춤
뉴욕에서 춤 연수도 받았지만 원래 좋지 않던 왼쪽 무릎이 춤을 계속 추면서 더 안 좋아졌고
이틀에 한번 꼴로 병원에 다니다가
결국 이건 아니다 싶어 춤을 접음
2.
제이는 밴드팀 정식 합류 전
자신이 들어가게될 팀의 무대를 먼저 보게 된다
두근
공연 끝난 뒤 백스테이지에서
라고 말했는데
씹힘
그런데 저 둘이 룸메가 된다
서로의 눈에서 볼 때
영케이>제이
갑자기 나타난 포지션이 네개나 겹치는 외국인
제이>영케이
내 인사 무시한 애
서로 썩 좋은 첫인상은 아닌 것
성향도 꽤 다른 편이었음
그 결과
잠들기 전마다
침대에 누워서
한국어 영어 섞어가며
그렇게 지내다 포지션 문제로 이야기 하던 중
제이의 설득으로 영케이가 베이스로 포지션을 옮기게 되는데
그날 영케이는 울었다
내 기타
그뒤로 5년째 쭉 룸메이트
중간에 도운이 합류하면서 지금은 셋이서 방을 쓴다
3.
도운이 다른 그룹들을 보면서 하게 된 생각
우리도 팀 구호가 있으면 좋겠다!!!!!!!!!!!!
그래서 야심차게 만든 구호
하루가 짧다! 데이식스!
그런데 멤버들이 구호로 인정 안 해줘서 혼자만 구호로 밀다가 얼마 안 되어 마음을 접었다
4.
성진은 친친가요제에서
부산 남자가 무뚝뚝하다는 편견은 버리세요라는 띵언을 남겼는데
사실은 낯간지러운 행동을 잘 못 견디는 경향이 있다
근데 그건 제이도 마찬가지
연장자로서 힘든건
그것뿐이에요
*인천식 애교에 익숙치 않은 맏형들*
Made by 김ㅎ숙 여사님
사실 남이사 상관없지만
나에게 오면 넘나 감당하기 힘든 것
화를 낼 수도 없고
별다른 액션을 안 취하면 적당히 넘어가겠거니 했는데
원필이에게 적당히란 없다
하
그러나 성진은 자기를 무장해제시키는 멤버로 원필을 뽑았다
옆에 있으면서 자기도 활발하게 변해갔다고
낯간지러운 행동을 잘 못 하는데 원필과 지내면서 윙크를 하게 됨
6.
데이식스는 한달에 한번씩 댓림픽을 열어 팬 20명과 채팅을 하는데
건반 악기 담당의 원필이가 독수리 타자임
ㄱㅣㅁ...ㅇ...ㅜㅓㄴ...ㅍㅣㄹ...
그래서 채팅 속도를 못 따라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끊임없는 생존 신고하는데
헤헤
신발에 꽂히면
모자에 꽂히면
지금 당장 필요한게 아니라 먼 미래에 필요할 것 같은 것 까지 삼
도운의 증언에 의하면
8.
제이가 팀에서 맡고 있는 또 다른 포지션은 원필 스나이퍼
주 디스 종목은 애교
그리고 핑크니트
MC: 원필이한테 말해봤어?
;;니트가 이상해봤자 뭐 얼마나 이상하다고
저 옷을 태워서 없애자
했지만
원필 반응
그리고 핑크니트 수난사가 시작된다
문제 속 빈칸 내용을 맞추는 코너
대답 거의 3초컷
여기에 팬들까지 합세해서 놀리기 시작
그렇게 핑크니트는 옷장 깊은 구석으로 밀려나고 모두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나 했지만
회사에서 굿즈로 내놔 영구박제
그걸 또 열라 홍보함
영업왕 박제형
이후 핑니는 각종 게임 벌칙 의상 등으로 소환되며 근황 업데이트 중이며
원필 본인은 상당히 핑니를 부끄러워한다
자기가 그때는 왜그랬는지 모르겠다고
헌정송까지 탄생
https://m.youtu.be/woXbJKPJWms
*노래 부르는 멤버는 보컬멤이 아님
언젠가 2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