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일본인 전용 학교에 다녔다는 안상호(=안하영 증조부)의 자녀들

무명의 더쿠 | 08-12 | 조회 수 46540
WQZdbI

일본인 남학생 전용이었던 용산중학교

간혹 조선인 관료의 자녀들 몇 명도 다닐 순 있었음

안상호의 장남이 이 학교를 다녔다고 함


jfnZIdleepHj


4남 안부호(=소록도 근무했던 안하영 조부) 또한 일본인 학교에 다님


zVPjWZ

안부호가 친구들과 찍은 사진에도 일본 이름으로 메모해둠

무슨 멤버라는 거 보니깐 친구들끼리 사모임 같은 거인 듯


wDAikq

집안 사람들 다 창씨개명 해서 일본학교 다니게 했나 봄ㅋㅋ


심지어 일제가 조선어 탄압하고 강제로 전국민 창씨개명 시키던 1930년대 말~1940년대 아니고, 아무도 시키지 않았는데 그전(1910년대쯤)부터 이미 가족끼리 일본식 생활 + 일본어만 썼다고 밝힘


MzLCDR

안상호가 죽을 당시에 장남은 용산중학교에 재학 중이라고 나와 있음

본인들이 하도 신문 인터뷰에 입을 많이 털어서 증거가 차고 넘침


왜 하필 용산이냐?


AfwTfBDiIoZH

일제강점기 시절 용산은 일제의 필요에 의해 개발되어 이주한 일본인들 + 조선인 관료 등 일명 높으신 분(=매국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었음



KqGUCR

관련 자료도 많은데 이 논문의 초록에서 주요 내용을 발췌해보면


이 글은 해방 이전 용산 지역 일본인 사회의 형성 및 변천의 과정을 군・관・민의 사회라는 규정 위에 공간을 중심으로 검토한 것이다.
(중략)
그럼에도 현재의 원효로 일대를 중심으로 일본인의 불법적인 거주는 시작되었고,
(중략)
러일전쟁 발발 이후에는 일본군의 한반도 영구주둔을 획책한 일본정부에 의해 용산일대에서 대규모 토지수용이 이루어졌다. 이곳에는 군사기지를 비롯하여 철도 관련 시설들과 일본인 상가 등이 들어섰는데, 이를 통해 형성된 시가지를 ‘신용산’이라고 부름에 따라 기존의 시가지는 ‘구용산’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구용산과 신용산 모두 일본에 의한 식민지적 공간 재편의 결과라 고 말할 수 있으나,
(중략)
반면 신용산 지역은 조선인의 강제 이주를 동반한 대규모 토지수용을 통해 건설되었던 만큼 거의 완전한 일본인 사회를 형성하였다. 그렇지만 구용산 지역의 잡거가 조선인과 일본인 간의 이웃함을 의미했던 것도 아니고, 신용산 지역의 분거가 일본인 사회 내의 균질성을 보장해 주지도 않았다. 차별과 피차별의 끝없는 연쇄만이 공간의 경계를 넘어 작동하였다.


그래서 용산에서 나고 자란 일본인들도 많았고, 패전 이후 일제가 망하자 일본으로 돌아간 이들도 있었지만 터 잡은 곳에서 그대로 남게 된 경우도 있음

일명 토착왜구. 한국인으로 국적 갈이한 케이스도 왕왕 있음

왜냐?


bdLHwk


일본도 도쿄 대공습이나 원자폭탄 투하 등 전쟁 여파로 살기 힘들었고, 조선 출신은 지들끼리 또 차별함ㅋㅋㅋㅋㅋ 그래서 조선에 남기로 한 일본인들도 많았음

조선에서 태어난 일본인 아이들은 이곳이 일본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일제가 패망했으니 갑자기 조선을 떠나야 한대서 어리둥절한 경우도 있었다고 함

zmJGnX


이곳에서 살던 조선인들 또한 친일파 청산이 되지 않으니 재산 잘 유지하며 그대로 쭉 살음



MwcVkg

역시 용산 출신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74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한율X더쿠💚] 트러블 잡는 장벽 ‘한율 쑥판텐 크림’ 체험 이벤트 403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소녀시대는 진짜 꿀밤을 맞았을까?
    • 17:07
    • 조회 8
    • 유머
    • 진화 한 전소연 퇴사할게여 안무
    • 17:04
    • 조회 175
    • 이슈
    • 종북파와 이북파의 대결!
    • 17:02
    • 조회 324
    • 유머
    5
    • ai가 인간을 죽이는 방법
    • 16:58
    • 조회 733
    • 유머
    2
    • 전자레인지로 푸딩계란찜 만들기
    • 16:57
    • 조회 512
    • 팁/유용/추천
    4
    • 우린 하나라면서 두산 곽빈야구선수에게 인터뷰 따는 자티비
    • 16:56
    • 조회 723
    • 유머
    5
    • 대 AI 시대 승부처를 아프리카에서 1억명의 생명을 살리면서 잡을 수 있다면? (feat.중국 일대일로 꺼져)
    • 16:55
    • 조회 317
    • 이슈
    2
    • 아 구교환 알바 너무 못해서 사장님들이 안 좋아해도 기세로 버텼대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 그만둘 때 사장님들이 함박웃음 지었다고ㅋㅋㅋㅋㅋ
    • 16:55
    • 조회 889
    • 유머
    • 배우 원지안 올리지오 새광고
    • 16:54
    • 조회 317
    • 이슈
    • 뉴스에 나온 골든리트리버의 침입자 대처법
    • 16:52
    • 조회 1283
    • 이슈
    10
    • 모델삘 나는 오늘 미야오 가원
    • 16:50
    • 조회 597
    • 이슈
    2
    • 펌 전문투자자 입장에서 본 이재명 정부
    • 16:49
    • 조회 1238
    • 정치
    14
    • 택시 탔는데 너무 기여버,,, 이 글 보자마자 최대한 목소리 크게 내는 중
    • 16:48
    • 조회 1346
    • 이슈
    13
    • '초기 스마트폰 강자' 블랙베리의 부활...자동차 이어 로봇 AI 노린다
    • 16:46
    • 조회 299
    • 기사/뉴스
    1
    • 올데이 프로젝트 더팩트뮤직어워즈 블루카펫
    • 16:45
    • 조회 765
    • 이슈
    2
    • 독자의 호기심을 일으키는 제목 짓는 법
    • 16:45
    • 조회 300
    • 유머
    • 거리 나온 수험생·학부모…"6시 이후 접수 수시원서 취소하라"
    • 16:44
    • 조회 1075
    • 기사/뉴스
    9
    • 독자의 호기심을 일으키는 제목 짓는 법
    • 16:43
    • 조회 606
    • 유머
    3
    • 무슨일 있냐는 오늘 유럽
    • 16:39
    • 조회 10506
    • 유머
    86
    • 모차르트와 나폴레옹 이타백
    • 16:36
    • 조회 1524
    • 유머
    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