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하영 인스타 손편지
72,764 1202
2026.08.12 14:20
72,764 1202

 

tScePu

 

 

 

하영입니다.

먼저 저의 증조부와 관련된 일들로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겨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최근 증조부 안상호의 과거 행적을 접하며 가족의 역사를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가족을 통해 전해들은 이야기로 증조부의 삶을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부끄럽게도 그런 무지한 상태로 여러 자리에서 증조부에 대한 이야기를 가족의 자랑처럼 꺼내 왔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관련 자료를 직접 찾아보는 과정에서 증조부의 친일적 행적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제 강점기라는 뼈아픈 시간을 지낸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했던 것을 반성합니다.

아울러 처음 논란이 제기됐을 당시, 저 역시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지 못한 과정에서 소속사를 통해 사실무근 이라는 입장이 나가게 되었습니다. 충분한 확인 없이 잘못된 입장이 전달되도록 한 점 또한 저의 부족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로 인해 더 큰 혼란과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사안이 너무나 무겁고 죄송스러워 어떻게 사죄의 뜻을 전해야 할지 고민하다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에 대해서도 거듭 사과드립니다.

제가 미처 알지 못했다는 사실이 그 역사를 외면하거나 가볍게 여길 이유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오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광복절을 앞둔 시기에 저의 부족함으로 물의를 일으켜 더욱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이번 일을 마음 깊이 새기겠습니다. 가족의 역사와 그 시대를 제대로 들여다보고, 앞으로 역사를 대하는 데에 있어 더욱 신중한 태도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의 역사를 깊이 있게 공부해 나가며 독립유공자분들과 우리나라의 광복과 안녕에 힘써 주신 모든 분들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섬기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하영 올림.

댓글 120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X더쿠🩵 하이드라비오 에센스로션 체험단 30인 모집! 472 08.10 48,92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421,9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687,9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088,1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131,4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64,5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8,9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01,42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32,1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706,20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1236 18.08.31 14,738,0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9743 이슈 🍩) 최애가 도너츠 먹고 이렇게 남겨두면 뭐라고 할거임???? 1 08:37 164
3129742 이슈 이선민이 리센느 보는 모습과 원이가 제나 보는 모습이 비슷하단 이야기가 많음.gif 08:37 324
3129741 정치 토지거래허가구역 '실거주 유예' 2년 연장할 듯 2 08:36 95
3129740 기사/뉴스 ‘고시원도 원룸처럼’ 책상 빼고 욕조 넣게 국토부 기준 변경 추진 1 08:36 168
3129739 기사/뉴스 [단독] 임플란트 11개 하루에 심으려다 사망…국과수 "마취제 독성 때문" 4 08:36 242
3129738 이슈 30분 뒤 섭종하는 크레이지 아케이드 6 08:34 389
3129737 기사/뉴스 [공식] '구르미' 박보검♥김유정, 10년 만에 재회했다…특집 예능 '다시 그린 달빛" 공개 3 08:34 386
3129736 이슈 안어울려서 난리난 올리비아 로드리고 화보촬영 17 08:32 1,624
3129735 기사/뉴스 '오디세이' 무서운 예매율 역주행…90만장 돌파 5 08:30 460
3129734 이슈 원이-> 이선민 = 선민 삼촌 이선민-> 유재석 = 재석 삼촌?! 08:29 624
3129733 기사/뉴스 [단독]서울 사립학교 84% 법정부담금 '미납'…22개교는 '0원' 08:28 248
3129732 기사/뉴스 AI 시대 '황금 거위' 스포츠…LA 레이커스, 17.7조원 '사상 최고가' 팔렸다 08:26 221
3129731 기사/뉴스 박지훈, 9월 잠실서 'RE' 앙코르 특별한 재회 3 08:25 215
3129730 정보 카뱅 ai 퀴즈 정답(8/13) 3 08:17 262
3129729 이슈 인어공주 마녀는 인어공주 목소리를 탐낸 적 없음 19 08:16 1,995
3129728 유머 엄마아빠 우리집안...혹시 조상들쪽이 친일파야? 33 08:16 3,250
3129727 이슈 방탄소년단 진 인스타 업뎃 5 08:14 727
3129726 정보 <극장판 치이카와 : 인어 섬의 비밀> 9월 개봉 티저 예고 7 08:09 532
3129725 이슈 카스텔라에 콕 박힌 귀여운 오리들!! 2 08:08 897
3129724 이슈 깊은 밤이라는 말은 있는데 왜 깊은 아침이란 말은 없는 걸까 15 08:07 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