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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가요대전' 생방송 촌극…SM 3MC 우왕좌왕, 결국 제작진 투입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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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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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2026 SBS 가요대전 SUMMER' 생방송 도중 진행이 갑자기 멈추는 촌극이 벌어졌다. 급기야 제작진이 무대에 올라 큐시트를 확인하는 모습까지 고스란히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9일 방송된 '2026 SBS 가요대전 SUMMER'에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레드벨벳, 라이즈, 엔시티 위시 등 28팀이 출연한 가운데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진행은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라이즈 성찬, 하츠투하츠 이안, 엔시티 위시 시온이 맡았다.


문제는 다음 가수를 소개하던 순간 벌어졌다. 무대 전환을 이어가던 중 시온이 갑자기 말을 멈추자 성찬은 당황한 듯 주변을 살폈고, 이안은 그 실수를 인지하지 못한 듯 좌우로 몸을 움직이며 다음 상황을 기다렸다.

잠시 후 현장에서는 "우리 다시 한번 해볼까요?"라는 말까지 흘러나왔다. 결국 제작진이 급히 무대 위로 올라와 시온의 큐시트를 확인했는데, 이 장면이 생방송 화면에 그대로 포착됐다.


세 진행자는 다시 호흡을 맞추며 진행을 이어갔고, 이후 방송은 큰 차질 없이 진행됐다. 하지만 생방송에서 진행자들이 대본을 확인하지 못해 멈춰 서고 제작진까지 무대에 투입되는 모습이 그대로 노출되면서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이어졌다.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리허설 안 하나", "대본 받았으면 미리 읽어보고 합을 맞춰야 하는 것 아니냐", "셋이 합이 안 맞는데 리허설을 안 한 것 같다", "대본을 보고 있는데도 실수하고 민망해 한다", "실수 했는데 웃고 있냐" 등 진행자들의 준비 부족을 지적하는 댓글이 잇따랐다.

특히 일부 시청자들은 이번 진행자 구성 자체를 두고도 불만을 드러냈다. "대놓고 SM 몰아주기냐", "경력직을 왜 한 명도 넣지 않았냐", "생방송인데 경험이 부족한 멤버 위주로 짠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이 나오며 진행자 선정과 제작 과정에 대한 비판으로까지 번지는 분위기다.

생방송 특성상 돌발 상황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진행자들에게 지나치게 책임을 묻는 것은 과하다는 의견도 일부 있었다.


https://naver.me/Fetqc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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