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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KBO] 프로야구 주말까지 예정된 전경기 취소…11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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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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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일정 조정

실행위원회는 이번 주말까지의 폭염 상황과 각 구단의 관람객을 위한 안전 대책 보강을 위해, 8월 11일부터 경기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KBO는 9월 6일까지 전 경기의 개시시간을 오후 7시(고척 평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6시, 일요일 오후 2시)로 변경하기로 했다. 단, 향후 기상 상황에 따라 기존 시간대 개시 여부를 유동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이는 기온과 체감온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시간대에 경기를 개시해 선수단과 관람객의 폭염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퓨처스리그의 경우 8월 10일까지 전 경기를 취소하고, 이후 8월 31일까지 편성된 야간 경기 개시 시간을 오후 7시로 일괄 변경한다. 해당 기간 경기에 대해 폭염으로 인한 정규이닝 단축 조치도 가능하다. 또한 경기를 치르는 양 구단이 합의를 통해 8월 31일까지 편성된 경기의 개시 시간을 오전 10시로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 폭염 관련 경기 거행 여부 결정 가이드라인 보완

폭염 관련 경기 거행 여부를 결정하는 가이드라인도 보완됐다.

KBO는 경기장이 속한 지역에 폭염 중대경보가 경기일 당일 오후 1시 전까지 발효 중이면 경기를 취소하며, 오후 1시 이후 발효되는 경우에는 발효 시점에 즉시 경기를 취소한다. 이는 기존에 발표한 내용과 동일하다.

단, 경기장이 속한 지역이 아닌 인접지역에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된 경우에는 현장 판단을 적극 반영해 경기 거행 여부를 검토한다. 또한, 관람객 입장 이후 또는 경기 개시 후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된 경우에는 관람객 이동상황, 현장 체감온도, 선수단 및 관람객 상태 등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기 거행 여부를 결정한다.



▶ 경기장 폭염 대응 강화 방안

KBO는 경기장의 폭염 대응 체계도 한층 강화한다.

관람객 보호를 위해 경기장 입장 시간을 기존 대비 탄력적으로 운영해 장시간 입장 대기를 최소화한다. 또한, 예매 관람객 대상으로 문자 안내와 경기 전후 및 경기 중 전광판과 장내방송을 통해 수시로 폭염 행동요령, 의무실 위치 및 응급 의료지원 체계 등을 적극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경기장 내외에 그늘막, 쿨링포그, 음수시설, 냉풍기 등 폭염 저감시설 확대를 검토하고 의료인력과 응급구조 인력도 추가 배치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KBO와 구단 안전담당자 간의 협조 체계도 강화한다. 담당자 간 핫라인을 구축해 KBO는 경기 전 폭염 대응시설 및 의료체계 점검 결과를 제출 받는 등 경기 당일 현장 상황과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아울러 폭염 대응조치 이행 여부를 경기운영위원이 확인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경기 종료 후에는 특이사항과 개선 필요사항을 보고하도록 할 계획이다.

KBO는 향후에도 폭염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리그 운영을 이어가며, 기상 상황 및 현장 여건의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정규시즌 일정 편성 시 폭염 집중기간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https://naver.me/5AuZYL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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