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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스벅 사태' 뒤 커피시장 흔들…투썸, 석달째 결제액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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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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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6231792?ntype=RANKING

 

5∼7월 누적 결제액 스타벅스보다 약 300억원 많아
메가MGC커피도 1천억원 육박하며 추격

 

불 꺼진 스타벅스 매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불 꺼진 스타벅스 매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스타벅스의 이른바 '탱크데이' 논란 이후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의 결제액 판도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의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액이 석 달 연속 스타벅스를 앞섰다. 메가MGC커피도 월 결제액 1천억원에 근접하며 스타벅스를 추격하고 있다.

4일 AI 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투썸플레이스의 추정 결제액은 1천170억5천만원으로, 스타벅스의 1천100억6천만원보다 약 70억원 많았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5월부터 석 달 연속 스타벅스의 결제액을 웃돌았다.

최근 3년 통계에서 투썸플레이스가 월별 결제액 기준으로 스타벅스를 앞선 것은 지난 5월이 처음이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해 5월 처음 월 결제액 1천억원을 넘어선 뒤 지난달까지 15개월 연속 1천억원대를 유지했다.

올해 5월에는 투썸플레이스가 1천236억5천만원으로 스타벅스의 1천211억9천만원보다 약 25억원 많았다.

지난 6월에는 투썸플레이스가 1천206억8천만원을 기록한 반면 스타벅스는 1천3억9천만원에 그치면서 격차가 약 203억원까지 벌어졌다.

지난 5∼7월 석 달간 누적 결제액은 투썸플레이스가 3천613억8천만원, 스타벅스가 3천316억4천만원으로 투썸플레이스가 약 298억원 앞섰다.

(중략)


다만 지난달에는 스타벅스 결제액이 전달보다 9.6% 증가한 반면 투썸플레이스는 3.0% 감소하면서 양사의 격차가 다시 좁혀졌다.

이에 따라 투썸플레이스의 우위가 이어질지, 스타벅스가 다시 결제액 1위를 되찾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에 이어 메가MGC커피의 지난달 결제액은 982억1천만원으로 1천억원에 근접했다.

메가MGC커피의 결제액은 전달보다 1.6% 증가한 수치다.

빽다방 결제액은 245억원으로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업계에서는 투썸플레이스와 저가 커피 브랜드의 성장세가 논란 이전부터 이어져 왔지만, 스타벅스의 브랜드 신뢰 훼손과 소비자 이탈 움직임이 맞물리면서 시장의 경쟁 구도 변화가 빨라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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