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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빌보드: “아이러니하게도, BTS의 싱글은 그래미 아시안 팝 부문 후보 자격조차 얻지 못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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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3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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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popempirex/status/2082521633688871171


BTS가 컴백 앨범 ARIRANG의 수록곡을 2027년 그래미 어워드 후보 심사에 제출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K팝 슈퍼그룹의 일곱 멤버인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수요일(7월 29일)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동일한 성명을 동시에 게시했다. 성명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올해 그래미에 출품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음악은 지역이나 언어로 나뉘기보다, 그 자체로 들리고 사랑받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함께해 주시는 ARMY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메시지는 지난 6월 발표된 그래미의 신규 부문인 베스트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Best Asian Pop Music Performance)의 심사 기준을 사실상 비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부문은 올해 신설된 5개의 그래미 부문 중 하나다.


멤버들이 “지역(region)”과 “언어(language)”를 모두 언급한 것은 의미심장하다. 해당 부문은 후보 자격 요건으로 아시아 언어를 ‘의미 있게(significant/meaningful use)’ 사용한 곡이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로 데뷔한 BTS의 영어 싱글 ‘SWIM’은 영어곡인 만큼 이 새로운 아시안 팝 부문 후보 자격조차 얻지 못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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