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삼전 노조 “조합원 84% 호남반도체 반대”
56,935 785
2026.07.13 11:45
56,935 785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가 정부의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를 포함한 ‘메가 프로젝트’와 관련해 “주말간 조합원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전환배치와 근로조건, 처우 등을 고려할 때 호남 반도체 프로젝트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84%에 달했다”고 주장했다.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7월 1일 정부와 회사, 조합이 한자리에 모이는 노사정 협의의 장을 제안드린 바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어떠한 답변도 받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조는 “정부는 속도를 말하고 있지만, 그 속도를 감당해야 할 사람에 대한 대책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며 “사측 또한 두 차례에 걸친 조합과의 미팅에서 ‘경영진도 부담스러워한다’며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노조는 프로젝트 추진 속도보다 노동자 의견 수렴과 근로조건, 전력 공급 등 제반 여건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일할 사람도, 투자할 회사도 확신하지 못하는 계획이라면 지금 필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신뢰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전력 공급 문제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 노조는 “전영현 대표이사조차 공개석상에서 ‘원전 확대 및 전력구매계약을 적극 추진하고, LNG 열병합 발전도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며 현재 전력 계획에 대한 우려를 직접 밝혔다”면서 “대표이사가 공개적으로 보완을 요청해야 하는 계획이라면 아직 준비가 더 필요하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또 노조는 “한쪽에서는 주 4.5일제를 추진하면서 다른 한쪽에서는 메가 프로젝트를 이유로 주 52시간 상한을 해제하겠다고 한다”며 “반도체 산업에서 일하는 조합원과 노동자의 의사는 전혀 고려되지 않은 채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반도체 인력 역시 동일하게 존중받아야 할 노동자”라고 덧붙였다.

노조는 해당 사안을 2027년 교섭에서 다루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개정 노동조합법(노란봉투법)에 따라 조합원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상 결정 역시 교섭 대상이 된 만큼, 수만 명의 근무지와 처우가 걸린 이번 프로젝트도 조합과의 대화 위에서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804246?sid=100

댓글 78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 x 톤 28 💙 디바이스보다 강력한 블루 펩타이드? NEXT 안티에이징 세럼 ⚡ 더 퍼스트 블루 펩타이드 시카 세럼 체험단 모집(30명) 74 00:05 2,17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1,037,14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077,5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472,1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690,6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26,4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42,8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51,7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7 20.05.17 8,873,4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48,79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00,0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8432 이슈 그 때 그시절 귀신이랑도 예능케미 넘치던 인피니트 성규 03:54 6
3158431 이슈 월요일 공개 후 반응 좋은 티빙 야빠 연프 2 03:26 492
3158430 유머 요즘 청소년들이 모른다는 물건.jpg (수정) 스퀘어 무묭이들도 잘 모른다고 함 40 03:16 1,389
3158429 이슈 회사는 뭐랄까... 거대한 메타몽 세계관 같아요. 2 02:53 836
3158428 정보 [아시안게임] 한국 메달 유력종목 결승경기 총정리🇰🇷🇰🇷🇰🇷🇰🇷 (스압ㅈㅇ, 검색해서 보라고 글 올림) 18 02:52 798
3158427 기사/뉴스 "월급 3개월치 줄 테니 나가라"…입사 7일 만에 퇴사 요구받은 직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8 02:44 1,414
3158426 기사/뉴스 “친구가 한 명도 없어요”…영국서 번지는 ‘외로움 인플루언서’ 4 02:39 1,165
3158425 유머 연기력 레전드 꾀병 고양이 🐱 4 02:37 552
3158424 이슈 휘파람으로 예술대 합격한 남자 7 02:37 621
3158423 이슈 빌보드 핫100 역대 최장 1위 기록까지 와버렸는데 한국에서는 거의 아무도 모르는 가수.jpg 26 02:30 2,375
3158422 이슈 뮤지컬 영화 역사상 최고의 오프닝 2 02:15 1,022
3158421 유머 피카츄의 메소드 연기 4 02:14 417
3158420 유머 07학번은 알아듣지만 07년생들은 모른다는 드립 11 02:07 1,752
3158419 유머 제가 오늘 재밌는걸 알았는데 700년 전에 고려시대때부터 동면상태였던 연꽃씨앗을 발굴해서 피워냈대요 4 02:06 815
3158418 이슈 미국 퀴즈 프로그램에 나온 케이돌들(맞추기) 7 02:00 1,230
3158417 유머 모두가 바라던걸 실천해줌 🦁 2 01:56 640
3158416 이슈 불합격했는데 이런문자받으면 어떻게할거임 6 01:48 2,055
3158415 이슈 장사하는 사람들이 싫어하는 부류 중에 하나.jpg 14 01:47 2,848
3158414 유머 이 아기 왜이러는 거임? 4 01:46 1,212
3158413 이슈 긍정적 부정적으로 대단하기는 한 것 같은 일본의 포장 능력. 14 01:45 2,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