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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홈플러스 노조에서 이야기하는 홈플러스의 위기.tw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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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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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홈플러스 위기의 주된 원인

- 영업 부진 때문이 아님: 영업이 안 된 것이 원인이라면, 이마트나 코스트코 같은 경쟁사들은 왜 건재하겠는가?

- 진짜 원인: MBK가 인수 당시 발생시킨 차입금 때문에 매달 지출되는 막대한 금융비용이 주된 원인임.

 

2. MBK의 기업회생 신청 목적

- 법원의 손을 빌려 홈플러스를 청산하려는 의도임.

- 청산할 경우 MBK는 세 번째 펀드를 엑시트(Exit)하고 막대한 성과보수를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임.

 

3. 지금까지 청산하지 못한 이유

- 노조의 완강한 투쟁으로 인해 사태가 사회적 문제로 확대되었고, 청산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었기 때문임.

 

4. 정상화 지연에 따른 홈플러스의 위기 심화

- 정부의 늑장 대응: 조합은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정부의 개입이 늦어지면서 홈플러스는 더 깊은 위기에 빠지고 있음.

- 고정비 부담: 영업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월 500억 원 이상의 고정비만 계속 지출되는 상황임.

- 우량 사업부 매각: 계속 운영하는 것이 이득이었던 우량 사업부 '익스프레스'를 헐값에 매각함.

- 파산 준비: 회생절차 폐지 이후, MBK는 매장 내 상품들까지 헐값(50% 할인)으로 처분하며 파산을 준비 중임.

 

5. 현 상황 및 청산 시 예상되는 사회적 재난

- 대규모 실직: 2만 명의 직영 직원 중 최근 1년 사이에 이미 1만 명이 실직함.

- 연쇄 피해: 납품, 입점, 외주 협력업체 등이 입을 피해 규모는 가늠조차 하기 어려움.

- 비용 전가: MBK와 메리츠는 홈플러스 청산으로 발생하는 수조 원의 사회적 비용을 국가에 떠넘기고, 자신들은 청산 이익만 챙기겠다는 속셈임.

 

결론: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은 MBK에 있지만, 정부의 늑장 대응이 사태를 더욱 악화시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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