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이를 데리고 전·월세를 산다고 하면 국가나 지자체가 아닌 임대업자가 비용을 좀 깎아주면 안 될까. 공동체 정신에 따라서. (전월세를 깎아주는) 그런 선한 사마리안 같은 분들은 왜 우리나라에 나타나지 않지?"
62,190 747
2026.07.09 11:02
62,190 747

저출산고령화위원회 김진오 부위원장 발언


(생략)


8일 새 정부의 저출생·고령화 정책 비전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저출산위 언론 간담회가 열렸다. 위원회를 총괄하는 김진오 부위원장이 참석해 1시간 반가량 정책 견해를 펼쳤다.


날카로운 질문이 쏟아졌지만, 그에 대한 답변들은 난해했다. “전월세를 살거나 무주택인 청년층, 젊은 부부에 대한 계획이 무엇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 부위원장은 ‘서울시의 청년들 전월세 지원책이 전국으로 확대되면 좋지 않을까 싶다’로 답변을 시작하더니 다음의 제안을 내놨다.


그는 “아이를 데리고 전·월세를 산다고 하면 국가나 지자체가 아닌 임대업자가 비용을 좀 깎아주면 안 될까. 공동체 정신에 따라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제가 볼 때 지쳐간다. 지난 정부에서(도) 세금이 없었다” “(전월세를 깎아주는) 그런 선한 사마리안 같은 분들은 왜 우리나라에 나타나지 않지? 이런 것도 언론이 한 번 (문제) 제기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정부의 청년 지원책이 가족 지원책과 충돌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는 질문에는 이런 ‘동문서답’도 돌아왔다. 김 부위원장은 “1인 가구가 됐든 2인 가구가 됐든 가정이 아이를 낳아서 키우는 것에 대해서는 똑같이 지원을 해야 되지 않나 싶다”며 “10대, 20대 초반이 사랑을 해서 아이를 가졌는데 세상이 두려워, 손가락질이 의심돼 화장실에서 아이를 낳는 것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10대의 사랑의 결실이 아이로 나타날 수 있는 현실을 간절히 소망한다”며 “아이 한 명이 태어남에 따른 그 감사는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들이 앞으로 20~30년 뒤에 국방의 의무를 진다. 납세 의무, 교육의 의무 등 헌법에 나와 있는 4대 의무를 수행한다. 나아가서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고용보험료를 다 낸다”고 덧붙였다.


부부 합산 최대 3년까지 가능한 현행 육아휴직제도를 잘 숙지하지 못하고 있는 듯한 발언도 있었다. 일·가정 양립 제도 관련 질문에 김 부위원장은 “모 교수가 아이는 최소한 1년은 엄마·아빠가 돌보는 게 최고라고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부부 합해서 2년을 하든, 1.6년을 하든 기본적으로 아이 정서와 지능에 영향을 미칠 2년 동안은 부모가 함께 있어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논의하고 틈새 정책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요즘 청년층의 생각과는 역행하는 듯한 발언도 다수 있었다. 김 부위원장은 결혼식 비용이 많이 드는 문화를 비판하면서 “출산축하금 문화와 함께 제도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축의금은 예식장만 좋은 일을 시킨다. 결혼축하금은 사람 관계에 따라선 뇌물성인 부분도 있고, 다 쓰게 된다”며 “아이를 낳을 땐 여기저기서 봉투에 돈을 넣어서 축하하는 풍토가 인식 개선에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가 비용으로 (돌봄이) 다 해결 안 된다”며 “경제 사정상 세수가 넉넉할 때도 있지만, 세수가 부족하면 돌봄복지 비용은 펑크 날 수밖에 없다. 가장 먼저 건보(건강보험 재정)가 펑크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생략)


출처

저출생 대책이 전·월세 깎아주기? 저출산위 부위원장 발언 이게 맞나요

https://www.khan.co.kr/article/202607081600001

댓글 74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운드랩X더쿠💙 강력한 수분 락킹! 💦 NEW ‘자작나무 수분 드롭 세럼’ 체험 이벤트 399 09.07 33,277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980,83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018,6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425,8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626,2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24,58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40,6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45,8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5 20.05.17 8,869,4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42,6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92,3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5157 이슈 해외에서 삼성 공계 관리자 인센 더 주라고 붐업된 트윗 12:37 59
3155156 기사/뉴스 日 아나운서 출신 아사코, SM C&C와 전속계약‥장도연과 한솥밥 1 12:36 182
3155155 정보 음력, 왜 쓰는 걸까? 12:36 38
3155154 이슈 자녀 없는 딩크부부 남편 사망시 5 12:34 814
3155153 이슈 어디까지 가는지 모를 일본의 정치 1 12:34 122
3155152 유머 요즘 화제라는 ChatGPT 아스트라 근황 5 12:33 479
3155151 기사/뉴스 이동건, 제주 카페 논란에…"영업종료 절차→연못 관여할 수 있는 부분 아냐" [공식] 12:31 689
3155150 정치 지지율 하락 출구 안 보이는 李, '추석 전 기자회견' 검토…정면돌파 나서나 12 12:30 165
3155149 기사/뉴스 라포엠 애국가 제창→NCT 텐 시구…‘불꽃야구’ 뜨겁다 12:30 110
3155148 유머 현직 경찰관도 실제로 당한다는 최신 사기 수법.jpg 4 12:30 945
3155147 정치 [단독] 靑, 호르무즈 파병 함구령…외교안보 부처 감찰까지 7 12:28 249
3155146 기사/뉴스 서울아레나, 대관난 속 새 숨통… ‘K팝 성지’로 뜰까 11 12:27 489
3155145 기사/뉴스 조이, 재계약 당시 속내 고백…"레드벨벳 끝날까 불안했다" ('더 시즌즈') 3 12:26 709
3155144 기사/뉴스 미국 경유값 사상 첫 6달러 돌파…중간선거 앞두고 물가 부담 2 12:26 76
3155143 이슈 자기 뒤를 따라오고 있던 곰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던 할아버지 6 12:25 911
3155142 이슈 [PD수첩] 7세부터 준비하는 논술형 수능 4 12:25 416
3155141 기사/뉴스 홍해까지 막히나‥후티 반군, 요충지 점령 12:24 98
3155140 유머 빠듯한 살림에 장난감 가챠 사는 치이카와 하치와레 6 12:22 501
3155139 기사/뉴스 강남이 아시안게임에 왜?...김문정 "일본에 대해서는 박식하니까" (라디오쇼) 38 12:21 1,533
3155138 유머 주우재 : (틈만나면 게임은 쪼끄맣고 소박해서) 성공해도 그렇게 좋을 것 같진 않은.. 4 12:20 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