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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공부 못하는' 학생 증가 추세…교육부, 대책 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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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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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9년간 학업 성취가 '낮은' 학생들이 지속 증가하면서 정부가 원인 분석 및 대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5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성취 수준 추이를 파악하고 교육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평가로 중3·고2 전체 학생의 약 3%를 표집해 교과별 성취 수준과 정의적 특성, 학교 생활 및 자기조절학습 역량 등을 진단한다.

교육과정 성취 기준 도달 여부는 1~4수준으로 나누며, '1'은 성취 수준이 '매우 낮음', '2'는 '낮음', '3'은 '보통', '4'는 '높음'이다.

지난해 중3의 경우 학업 성취 수준이 '매우 낮은' 1수준 비율은 국어 10.8%, 수학 14.9%, 영어 6.5%로 나타났다. 고2는 국어 10.4%, 수학 11.6%, 영어 6.8%다.

2017년 표집 평가로 바뀐 이후 해당 수치는 모집단 추정치로 통계적 유의도에서 다소 차이가 있지만 9년 동안의 수치를 보면 증가 추세가 뚜렷하다는 진단이다.

중3 국어의 경우 2017년 2.6%에서 2020년 6.4%, 2025년 10.8% 등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수학 역시 2017년 7.1%에서 2025년 14.9%로 늘었다.

학업 성취가 '보통 이상'인 3수준 이상 비율은 중3 국어는 2017년 84.9%에서 2025년 64.5%로 하락했으며, 수학은 2017년 67.6%에서 2025년 49.6%로 절반 이하까지 떨어졌다.


원인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여러가지 원인이 다 섞여 있어 명확하게 원인을 진단하기 어렵다"며 "여러 변인들을 다 분석하고 그 인과나 상관관계까지 살펴봐야 한다"고 전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그간의 평가 결과 추이, 성취수준과 정의적 영역 관계 등을 심층 분석해 교육 정책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단 성취도가 눈에 띄게 감소한 수학 과목 및 전반적인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서는 지원을 확대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4022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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