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슈] 혜리 뱃살이 논란?…女스타는 왜 맨날 말라야 할까
84,906 411
2026.06.18 07:35
84,906 411
PKSbpm

걸그룹 출신 배우 혜리가 뜻밖의 ‘뱃살 논란’에 휩싸여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논란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이유는 유독 여자 스타들에게만 가혹한 연예계의 외모·몸매 기준 때문이다.


논란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된 ‘2026 혜리 아시아 투어 팬미팅 인 서울’에서 시작됐다. 당일엔 문제없이 넘어갔지만 이날 공연 영상과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일부 네티즌들이 그녀의 복부를 지적하기 시작했다.


당시 게재된 영상을 보면 혜리는 얇은 소재의 의상을 입었는데 무대 위 센 조명과 촬영 각도, 약간의 체중 변화 등 복합적인 이유로 복부가 평소보다 부각돼 보인다. 온라인에서도 착시에 가깝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그럼에도 뱃살 논란으로 번진 것은 여배우를 향한 과도한 몸매 검증 문화가 현재진행형임을 보여준다.


혜리는 이에 자신의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심경을 고백하며 “사실 나는 내가 좋지만 보는 사람들은 프로답지 못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라며 “우리 모두 그대로의 우리가 아름다운 것이다. 근데 왜 꼭 날씬해야 프로 같은 건지 모르겠다”라고 적었다. 혜리의 말마따나 프로의 기준이 왜 마른 몸매에 머물러 있는 것일까.


남성 배우들에게는 대부분 적용되지 않는 잣대가 유독 여성 배우들에게는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작품 속 캐릭터를 위해 체중을 늘린 배우는 연기 변신으로 호평받지만, 여성 배우는 한 장의 사진만으로도 몸매 품평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혜리 뱃살 논란도 같은 경우에 속한다. 혜리는 걸스데이 시절부터 꾸준한 관리를 이어왔던 연예인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사진 한 장을 보며 “프로답지 못하다”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는 여성 연예인에게 비현실적인 몸매 기준을 요구하는 사회적 시선과 맞닿아 있다.


연예인이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직업인 만큼 자기 관리는 중요한 덕목이다. 그러나 자기 관리와 지나친 마름은 다른 범주다. 건강한 체력으로 무대와 작품을 소화할 수 있는 컨디션보다 숫자로 측정되는 체중과 눈에 보이는 허리둘레가 우선시된다면 기준 자체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왜 날씬해야 프로 같아 보이는지?”에 대한 질문은 하소연이 아니다. 그것은 수십 년째 반복되고 있는 연예계의 획일적인 미의 기준에 대한 문제 제기다. 여배우를 향한 끝없는 몸매 검열과 말라야 아름답다고 믿는 낡은 시선이다.


https://www.maxmovie.com/news/articleView.html?idxno=500049

댓글 411개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투슬래시포X더쿠✨ 지우개로 지운 듯 피부 결점을 깨끗하게 지워 화사한 피부표현을 완성하는 #지우개쿠션 ‘이레이징 커버 쿠션’ 리뷰 이벤트 (50인) 473 10.05 22,139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07.13 1,409,87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366,5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728,7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8,051,23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51,6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5 21.08.23 8,757,67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71,7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63 20.05.17 8,891,9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6 20.04.30 8,766,0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40,89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76840 이슈 걍 이 사건이 지금 대한민국 현주소같음 꼴랑 300따리면서 지가 atm이라며 울분에 찬 남자 아들이 가폭에 살인까지 저질렀는데 애는 착하다는 아들맘 가해자한테는 선생님거리면서 피해자는 보호 못하는 경찰 피해자 거주지 소장에 노출하는 사법체계 09:45 91
3176839 기사/뉴스 당뇨병 및 인슐린 인식개선을 위한 당찬동행' 캠페인 음원 'Rhythm Check(같이 걸어가기)' 발매 09:39 178
3176838 기사/뉴스 "외모가 업무와 무슨 상관?"…아파트 경비원 향한 도 넘은 민원 14 09:34 1,095
3176837 이슈 코넬대 윈스턴 리 징계내용 108 09:30 7,249
3176836 기사/뉴스 ‘세 살 버릇 여든 간다!’ 전역모 세리머니 논란 박승수, 알고보니 ‘인성 문제’로 3년전 U-17 월드컵도 탈락했다 4 09:29 1,209
3176835 이슈 세상에 꾹꾹이하는 강아지 실존ㅠ.twt 3 09:27 716
3176834 기사/뉴스 트럼프 “美 투표는 부패했다”…중간선거 앞두고 또 '부정선거론' 11 09:27 391
3176833 유머 너무 좋아 표정한 말(경주마) 09:26 249
3176832 이슈 최근 인디게임 업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협박 사건 6 09:26 1,660
3176831 유머 인공지능한테 뭐 물어볼때 '기발한' 이거 절대 붙여넣지마라 8 09:26 1,245
3176830 기사/뉴스 남성진♥김지영, 배우 뺨치는 19살 훈남 아들 공개 “연기하고 싶어해”(아침마당) 22 09:26 2,989
3176829 유머 후이 날다 🐼🩷 4 09:25 610
3176828 기사/뉴스 덱스, 폭설 속 의리 지켰다…'기안장2' 알바생 출격 10 09:25 790
3176827 이슈 도경수가 부르는 ft아일랜드 사랑앓이 3 09:23 254
3176826 정보 좋은 일이 곰비임비 생겨서 요즘 하루하루가 즐거워요. 5 09:23 541
3176825 기사/뉴스 트럼프, 美 고유가에 우크라·민주당 탓…"정유시설 문제" 1 09:22 156
3176824 유머 좀비가 되어도 집사는 집사 11 09:22 1,066
3176823 이슈 조금 전 조회수 2000만 달성한 <핑계고> 토크쇼 5 09:21 1,871
3176822 이슈 오키나와 살인사건으로 미국 대사관이 트윗한게 일본에서 욕먹는중 7 09:20 2,030
3176821 이슈 사실 요즘 이슈되고있는 ATBO 말고도 좋은 자원데리고 IST가 아쉬웠던 그룹.jpg 14 09:14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