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헉, 직관하며 치맥했더니 10만원”… 야구팬 뿔났다
69,163 512
2026.04.30 10:30
69,163 512

■ 야구장 안 바가지 요금… ‘배보다 배꼽’

 

닭강정 3만·오징어 2마리 3만
인근 노점보다 평균 만원 비싸
“친구들과 한끼하면 5만원 기본
돈 아끼려고 음식 사 갖고 오기도“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의 한 매장에서 분식 메뉴를 팔고 있다. 해당 메뉴들은 인근 시장에서 판매하는 같은 종류의 음식보다 평균 2000∼3000원가량 비싼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의 한 매장에서 분식 메뉴를 팔고 있다. 해당 메뉴들은 인근 시장에서 판매하는 같은 종류의 음식보다 평균 2000∼3000원가량 비싼 것으로 확인됐다.


글·사진=노수빈 기자

 

 

“야구장 올 때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것 같아요.”

 

지난 24일 종합운동장과 도보로 20분 거리에 있는 서울 송파구의 한 전통시장.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엘지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 이날은 경기 2시간 전부터 야구팬들로 인산인해였다. 만두 10개를 6000원에 파는 한 가게는 20m 바깥까지 줄이 길게 이어졌고, 일부 가게는 ‘야구장 포장 맛집’ 플래카드를 내걸기도 했다. 이곳에서 만난 야구팬 장모(28) 씨는 “야구장 티켓 값은 저렴한데 야구장과 인근에서 파는 음식들은 너무 비싸서 한 번 올 때마다 맥주 2잔에 음식 한두 개를 먹고 10만 원 이상을 쓰는 것 같다”며 “요즘은 돈을 아끼기 위해 이곳 시장까지 와서 음식을 사 간다”고 말했다.

 

‘1300만 관중’ 시대를 목전에 둔 프로야구가 개막 한 달을 맞았지만 ‘특수’를 노린 바가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야구팬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29일 문화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잠실야구장 인근 노점 등에선 같은 품목의 음식을 1㎞ 떨어진 시장보다 평균 1만 원가량 비싸게 팔고 있었다. 대표적으로 종합운동장역 인근 노점에서는 닭강정 600g을 2만2000원에서 2만5000원에 판매하고 있었는데, 이는 인근 시장에서 파는 같은 중량의 닭강정 가격(1만5000원)보다 크게 비싼 수준이다. 성인 남성 손바닥만 한 오징어구이는 2마리에 3만 원에 판매하고 있어 이 역시 시장 가격을 크게 웃돌았다. 한 상인은 “야구장 안에선 닭강정도 3만 원에 판다. 여기서 사는 게 더 싸다”며 호객 행위에 나서기도 했다.

 

프랜차이즈 매장임에도 더 비싼 값을 줘야 하는 곳도 있었다. 잠실야구장에 입점한 치킨 브랜드 A사는 2만3000원에 판매 중인 메뉴를 야구장에서는 2만50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또 다른 치킨 브랜드 B사 또한 공식 홈페이지보다 3000원 비싼 2만3000원에 치킨을 판매 중이었다.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선 야구팬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홈런볼이 무려 6000원이었다. 쿠팡에서 8개에 2만7380원에 판매되는 것과 비교하면 약 2배 비싼 것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788302?sid=102

댓글 5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 <인시디어스: 그들이 넘어왔다> 여름 코어는 호러! 예매권 이벤트 141 00:06 25,68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466,48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716,4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110,6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166,5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69,9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700,7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02,5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2 20.05.17 8,837,68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710,4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1236 18.08.31 14,741,42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2286 이슈 결국 폭로된 톰 홀랜드 촬영장 논란 ㄷㄷ 3 18:20 516
3132285 유머 "韓国の記念日を心から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한국의 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 18:19 380
3132284 이슈 시각장애인 '새 눈' 될까 지하철 누비는'AI 안내견' 5 18:17 315
3132283 이슈 이맘때가 되면 이양화를 들고 오는 여자가 있슨 올해도 김민정이 이양화를 들고오면서 대한민국만세를 했슨 1 18:16 484
3132282 유머 흔한 개그맨의 리허설 1 18:12 367
3132281 정보 실물영상 올리는 유튜버 아재가 올린 4-5세대 남자 아이돌 얼빡짤들 23 18:12 2,024
3132280 이슈 식민지역사박물관 서울 용산구 청파로47다길 27 1층 18:10 431
3132279 유머 ㅅㅍ) 스파이더맨에서 빌런이 찾던 바로 그것 2 18:09 1,140
3132278 이슈 시모가 교회 다니면 한달 600 용돈 준다 하면 다닌다 안다닌다? 69 18:08 1,285
3132277 이슈 SNL 오디션 본적 있다는 환승연애 4 박지현+ 같이 들어갔던 오디션 참가자.jpg 18:08 870
3132276 기사/뉴스 '유부녀 킬러', 10% 눈앞 흥행 기세...'대군부인'·'이한영' 넘본다 [iZE 포커스] 18:07 110
3132275 유머 국산bl 어디까지 가는가 33 18:07 2,005
3132274 유머 직업: 헌터 2 18:06 651
3132273 유머 딩크인 오타쿠친구가 그동안 아기들 챙겨준게 고마워서 십시일반 돈을모아 지원금 준 머글친구들 5 18:06 784
3132272 유머 라떼가 반짝거리면 이쁠거같아서 팔아봄 6 18:05 1,026
3132271 유머 스누피 1 18:04 277
3132270 기사/뉴스 4500원 내면 줄 안서고 바로 입장 17 18:02 3,787
3132269 유머 엄마가 소고기뭇국 보내줬는데 3 18:02 1,755
3132268 유머 '주식국수론'에 이은 '단타 결혼뷔페론' 15 18:00 2,554
3132267 정보 안중근 장군께 질문 꼭 한가지를 해본다면…지금은 어디에 계시냐고 여쭤보고 싶다는 현빈 7 18:00 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