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대군부인> 지금 보니까 이 모든 장면들이 다시 보임 ..jpg (ㅅㅍㅈㅇ)
극 중 씬 순서 말고, 시간 순으로 보면 장면들이 다시 보임
1. 왕립학교 시절, 남녀주 첫 만남
양반들만 국궁장 열쇠를 가지고 개인 연습을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희주는
자기한테 계속 신분 차별(?) 하던 양반 학생의 열쇠를 훔쳐서 연습장에 들어감


밤늦게 몰래 들어가서 연습하다가 이안대군한테 걸림

- 누구냐

(도망쳐보려고 했지만.. 실패)

- 죄를 지었으면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으면 그뿐. 도망치다 잡혀 명예를 더럽히진 말거라.

- 이름
- 성희주입니다
- 소속
- 주작궁 9학년입니다

- 교칙을 어긴 건 알고 있겠지?

- 연습 시간이 모자라 그랬습니다 친선 경기가 코앞인데...

- '10학년 이하의 학생은 해시 이후 기숙사 밖 출입을 금한다' 이 교칙을 위반할 시 벌점 20점
- '수련 시간 이외에 체육 시설을 이용할 땐 학교장의 승인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 교칙을 위반할 시 벌점 10점
- 도합 그대는..

- 자가는요? 자가께서도 여기 계시잖아요. 자가께서도 벌점 받습니까?
- 승인도 없이 왔을까?

- 어떻게 받으셨어요? '친선 경기를 앞두고 학생들의 열기가 과열될까 저어된다', '국궁장은 개인 수련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 아니다' 그리 말씀하시더니...
- 청룡궁 9학년 류민석의 열쇠입니다.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열쇠가 있다며 자랑을 하기에 제가 훔쳤습니다.
- 개인 수련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 아닌 이 국궁장의 열쇠를 왜 개인이 가지고 있는 건진 모르겠습니다만, 자가께서도 이리 쉽게 승인서를 받으신 걸 보니 저한테만 문턱이 높았던 모양입니다.
- 그러니 벌점이니 뭐니 저한테 훈계하지 마십시오. 저는 제 적이 누리는 모든 기회를 똑같이 누릴 거니까.

- 똑같이 더러워지겠다?

- 더럽게라도 이기겠단 소리입니다. 더럽게 질 바엔 그게 나으니까요.

대군 앞에서도 할 말 다 하고 ㄱ..ㅏ..


아니 다시 돌아와서

예의는 지키고 가는 여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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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희주가 흥미로운 이완

2. 희주를 위해 국궁장을 한 달간 전면 개방해준 이완
- 망했어 나 퇴학은 아니겠지? 왕실 모욕 그딴 걸로 나 감옥 가는 거 아니야?

- 왜 그랬어, 왜 그랬어, 왜 그랬어

- 공지 떴어
- 무슨 공지?

- 어때, 완전 잘됐지?
- 한 달간 전면 개방이래 너 연습 시간 부족하다고 맨날 징징거렸잖아

[국궁장 출입의 조건은 오직 예와 격식임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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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는 어떻게 해도 안 되던 걸 신분 하나로 너무 쉽게 해내는 이완이 그냥 재수없다고 느낀 희주

3. 왕립학교 친선 국궁대회 날

- 저번달까지만 해도 7점 이상은 쏘지도 못하던 게


- 쟤 좋아해? 넌 왜 쟤만 보면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야?
- 미쳤어? 내가 저런 천것을?

- 류민석 언행을 삼가라

- 자네의 천박함이 내 눈과 귀를 더럽히고 있으니

마지막 화살을 쏘게 된 이완과 희주

이날 이완은 모든 세자보다 잘하지 말라는 아버지 말을 듣고
일부러 화살을 비틀어 쏴서 졌고 희주 쪽이 우승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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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주는 이완이 이길 수 있는데도 일부러 져줬다는 걸 알고 있었음
그래서 이 날 기억으로 재수없는 사람으로 남음
4. 친선 경기 이후 희주 주변을 계속 서성거리던 이완







우연히 마주친 것처럼 계속 얼쩡거림 ㅋㅋ

(꾸벅)

- 그! 그.. 친선 경기 때 잘하더구나

- 지금 생색 내시는 거예요?
- 생색이라니!
- 칭찬과 생색을 구분 못 하는 것이냐
- 아님 말고요

한결같이 예의는 또 지키는 희주 ㅋㅋ

5. 이 모든 걸 지켜보고 있었던 민정우

- 아 깜짝이야! 너 여기 있었어?
- 네
- 언제부터?

- 자가께서 서성거리기 전부터?

- 성희주랑 친해?

- 친하죠, 기숙사도 같고

(이 와중에 활 겁나 잘 쏘는데 희주한테 배우려고 못 쏘는 척 한 거였음..)

- 어때..?

- 이뻐요

- 그치, 예쁘지 ^-^


(잠만.. 근데.. 이ㅅㄲ 봐라..?)

이때부터 서로가 희주한테 관심 있다는 걸 알고 있었던 이완이랑 정우
6. 이로 부터 몇년 후 주상전하 탄일연에서 다시 보게된 두 사람
이완에게 희주는 첫사랑
희주에게 이완은 재수없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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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기억하는지 궁금해서 첫 만남 때와 같은 질문을 하는 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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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완 입장에선 첫사랑이 갑자기 자기한테 혼인 제안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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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주가 계속 따라붙으니) 걸음걸음마다 완벽해야 했던 이완 ㅋㅋ

다시 보면 플러팅 당할 때 기분 좋은 거 못 숨김 (마지막에 웃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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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숨길 생각이 없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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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주한테 연애결혼 하고 싶다는 것도 본인 소원

이때 뽀갈도 파파라치는 핑계였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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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랑 희주 질투하던 것도 정우가 희주 좋아하는 걸 알고 있어서 그런 거였음

정우도 이완이 희주 좋아하는 걸 알고 있어서 둘이 진심인 줄 알고 뒀던 건데
계약결혼인 거 알게 되자 태도 바뀜

- 진심이라며 다 거짓말이야?

- 그냥 계약 결혼 같은 거야 줄 거 주고 받을 건 받고

- 너 왕실이 얼마나 위험한 덴 줄 몰라서 그래?
- 내가 그런 것도 모르고 청혼했을까 봐?

- 청혼도 니가 했어?

- 그게 다야? 니가 자가와 결혼하려는 이유 신분이 다냐고
- 그럼 나랑 해. 나랑 하자고, 그 결혼.

왕립학교 때부터 희주를 좋아했던 이완이랑 정우
서로가 희주한테 마음 있는 거 알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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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설정들 알고 다시 보니까 장면들이 새롭게 보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