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故김창민 사건’ 영장 5번 불발…“전과 있는데” 법조계도 의아
41,250 335
2026.04.10 17:34
41,250 335
고(故) 김창민(사망 당시 41세) 감독 사망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모두 5번에 걸쳐 구속영장을 신청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구속영장을 2번 청구했지만,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모두 기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구리경찰서는 지난해 10월 폭행 현장에 있던 일행 4명 가운데 이모씨를 단독범으로 보고 중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이 이를 받아들여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증거인멸의 염려와 도주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같은해 11월 김 감독이 숨지자 경찰은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에 따라 일행 4명 중 임모씨를 추가 피의자로 입건했다. 이씨와 임씨의 공동범행으로 사건을 달리보면서 죄명 역시 상해치사로 변경했다. 이후 경찰은 2월 초부터 3월 말까지 이씨와 임씨에 대해 4번에 걸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한다. 다만 검찰의 보완 수사 요구와 반려 과정을 거치면서 검찰은 최종적으로 한 번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은 이씨와 임씨가 공범으로 구성된 2번째 영장 역시 증거인멸의 염려와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를 들어 기각했다.


법원의 2번째 영장 기각을 두고 수사기관 내에선 “임씨의 경우 동종 전과로 집행유예 기간이었는데, 구속영장이 발부되지 않은 점이 의아하다. 너무 이례적이다”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한다. 임씨는 2023년 6월 인천의 한 식당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말싸움을 하다 20대 남성을 소주병으로 폭행한 혐의로 서울남부지법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판결을 받았다. 경찰은 임씨의 구속영장 신청서에 집행유예 기간이라는 점도 명시했다고 한다.


경찰은 임씨가 줄곧 범행을 부인하고, 임씨가 목을 조르는 등 방식으로 범행에 가담한 사실을 목격자 진술을 통해 확보할 만큼 범행 후 태도가 좋지 않다고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임씨는 집행유예 기간 중이었고, CCTV에 범행이 잘 드러나지 않아 목격자를 확보하는 등 수사에 어려움을 겪으며 피의자로 추가 특정했는데도 법원이 영장을 발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사건을 전면 보완수사 중인 검찰은 지난 7일 사건 현장에 있었던 김 감독의 아들 김모(21)씨를 불러 조사했다. 지난 9일엔 사건 당일부터 김 감독이 숨진 지난해 11월 7일까지 1000쪽에 달하는 의무기록을 유족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하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구리서의 사건 처리에 미진한 부분은 없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감찰을 진행 중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51541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뻔한 선물은 그만! 센스 칭찬받는 '유시몰' 프리미엄 기프트 2종 체험단 모집 🎁 (카카오선물하기 단독출시) 335 05.11 22,3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67,4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04,6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35,8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94,03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6,0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6,4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20.05.17 8,686,3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77,5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7,60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5834 이슈 입사 3일전 입사취소 통보한 합격자 11:06 27
3065833 기사/뉴스 미야오, 신보 ‘BITE NOW’ 6월 1일 발매..모델 같은 아우라 필름 11:04 48
3065832 유머 얼간이 2 11:03 85
3065831 이슈 4세대 이후 걸그룹 멜론 아티스트 팬 수 TOP20 4 11:02 216
3065830 이슈 판타지오 주식 근황 5 11:01 1,024
3065829 유머 극중에서 벌써 3번째라는 대군부인 궁궐 화재 씬 32 10:59 1,784
3065828 이슈 아 사람들 이제 아무데나 천연 위고비 붙이는거 개웃기네 5 10:57 947
3065827 기사/뉴스 [단독] ‘반도체 초과이윤 공유’ 좌담회에 온라인 협박 글…경찰 출동까지 6 10:56 234
3065826 유머 미국원주민들이 만든 말 아팔루사(경주마×) 10:55 205
3065825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장중 상승전환…1%대 올라 7,700선 회복 14 10:54 831
3065824 이슈 런던에서 아시안여자한테 시비건 지하철 승객에게 일어난일 8 10:54 1,373
3065823 기사/뉴스 태양, 파격 스타일링과 비주얼 과시…'불변의 K팝 스타' 2 10:54 467
3065822 이슈 [줌인] 희빈의 재해석…임지연, ‘멋진 신세계’ 열어젖혔다 9 10:54 473
3065821 정치 정원오와 오세훈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이유 35 10:53 1,690
3065820 이슈 아 교수님 중간고사 성적 알려주는데, 성적 적힌 종이 돌돌 말아서 귓속말로 알려줌 9 10:53 991
3065819 기사/뉴스 화장실서 발견된 백제 횡적, 웹툰 공모 7 10:53 1,035
3065818 정보 일본 사찰이나 관광지 정원같은 곳 길에 이게 놓여있으면 이 이상 들어오지 말라는 뜻이라고 함 18 10:52 1,330
3065817 유머 ???: 투피엠 오빠들은 두시에 뭐해요?? 4 10:49 876
3065816 유머 근데 애초에 머리카락떨어지는데 진짜 왜 남의방에서 3년넘게 말렸지? 82 10:46 8,798
3065815 이슈 손주 이름을 마이클 C. 조던이라고 안 짓는다면 나 진짜 매우 실망할 것 같음 8 10:46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