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임용 6개월만에 지각만 71번"…신입 공무원의 '황당 만행' [사장님 고충백서]
60,477 317
2026.03.15 08:48
60,477 317

GMhuhJ


임용된지 반년도 안 돼 지각을 밥먹듯 하고 상급자의 지시를 수시로 뭉갠 데다 수당까지 허위로 청구한 신입 공무원에 정직 3개월 처분을 내린 것은 적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14부는 최근 공무원 A씨가 서울 B 구의회 의장을 대상으로 청구한 정직처분취소 소송에서 이같이 판단하고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A씨는 지난 2023년 7월 B 구의회의 사무국에 임용됐다. A씨의 '기행'은 임용 직후부터 시작됐다. 2023년 7월 임용 당일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약 6개월간 총 71회의 출근 시간 미준수와 6회의 조기 퇴근을 기록했다.


11월에 들어서자 비위 행위는 대담해졌다. 동료들의 증언과 CCTV에 따르면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연속 매일 1시간 이상 무단이석을 했다. 아예 청사 밖으로 나가버린 경우도 있었다. 같은 달 1일과 8일에는 '물품 구매'를 명목으로 각각 3시간 20분, 4시간 동안 출장을 나갔지만 정작 직속 팀장은 구매했다는 물품을 구경조차 못했다.


심지어 A씨는 '자동종료' 기능을 활용해 오후 6시 38분에 컴퓨터를 꺼놓고 실제로는 3~4시간 뒤에 퇴근했다며 총 26차례에 걸쳐 83만 6459원의 초과근무 수당을 챙겼다.


상급자인 팀장이 의원들에게 특정 업무를 안내하라고 지시했지만 A씨는 수차례 독촉에도 열흘 가까이 뭉개다 뒤늦게 공문을 기안했다. 팀장이 너저분한 책상과 바닥 콘센트 전선을 정리하라고 수차례 지시했으나 무시해 결국 보다 못한 팀장이 청소부와 함께 직접 책상을 치우는 촌극까지 벌어졌다. 을지연습 기간엔 비상연락을 차단하고, 표창장 제작 업무를 방치하는 등 기본적인 행정 업무 전반에서 극도의 태만을 보였다.


참다 못한 구의회 의장은 2024년 11월 A씨에게 정직 3월 및 징계부가금 2배 부과처분을 내렸다. A씨는 이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한 것.


법원은 A씨의 변명을 모두 일축하고 징계가 정당하가도 판단했다. 재판에서 A씨는 무단이석에 대해선 "업무 중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담배를 피우러 간 것"이라고 주장하고, 컴퓨터 종료 후 초과근무에 대해서도 "컴퓨터가 필요 없는 업무를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석 시간이 1시간이 넘고 청사 밖으로 나갔던 적도 있다"며 "3~4시간 동안 컴퓨터가 필요 없는 업무를 수행했다는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일축했다.


재판부는 "임용된 지 1년이 안 된 시기에 벌어진 일인 데다 A의 무책임한 업무 태도를 고려할 때 애초부터 공무원으로서 자질과 품성을 갖추었는지 상당한 의문이 든다"며 "해임 대신 정직 3개월을 선택한 것은 다시 한번 기회를 주는 의미"라고 판단하고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중략)


https://naver.me/xWI9POQ4


목록 스크랩 (1)
댓글 3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레이어랩 더쿠 착륙💖예민하고 붉어진 피부 바로 진정하는 "소문난 그 세럼" 니오좀 판테놀 5% 세럼 체험단 모집 303 04.20 21,257
공지 사진 업로드 문제 관련 안내 04.21 5,4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5,2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25,4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0,6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35,59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0,3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7,8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0,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60,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9,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0151 이슈 나 카페 알바할때 신입 음료 만드는거 도와준다고 아아 만들고 다음 샷 뽑는데 01:48 170
3050150 이슈 얘네 공부만하고 살아서 마피아게임 한번도 안해본거 아님? ㅋㅋㅋㅋ 01:46 184
3050149 이슈 터키 고속도로에서 차량 속도를 제한하는 방법 3 01:46 138
3050148 유머 1,2,3,4가 술을 마시면 01:45 83
3050147 이슈 “쿠팡 전방위 로비에 핵잠 협상 차질…백악관·국무부·의회서 이슈화” 21 01:42 317
3050146 이슈 [스튜디오 춤 오리지널] 언차일드 '언차일드' 01:40 101
3050145 기사/뉴스 [단독] 북중미에선 2701호 사태 없다! ‘홍명보호’, 팀닥터 3명 확대 & 개인 트레이너 전면 허용…고지대 향할 태극전사, 더 철저히 관리한다 2 01:40 96
3050144 유머 온갖 백수들 정모하는 트윗 9 01:38 946
3050143 기사/뉴스 [속보] 밴스 미 부통령, 2차 협상 위해 아직 출국 안 해" <로이터> 2 01:36 226
3050142 이슈 [NOTICE] LNGSHOT 공식 팬클럽명 ‘SHOTTIES (샷티)’ 안내 2 01:33 178
3050141 이슈 허수아비 송건희 x 서지혜 2 01:32 533
3050140 이슈 @ 그룹 이름이 데뷔곡인 그룹은 무조건 성공하는거 알잖아 4 01:31 683
3050139 이슈 화물연대를 탈퇴하면 발생하는 일 5 01:30 1,044
3050138 유머 아빠 손씻으러가서 서러운 아기 7 01:29 497
3050137 이슈 가루가 뿌까한테 청혼하려고 자기가 아끼는 칼 녹여서 반지 만들었는데 5 01:27 967
3050136 유머 드디어 본인이랑 잘어울리는 스타일 찾은듯한 이채연.jpg 3 01:27 1,085
3050135 이슈 해외에서 2만 알티 11만 맘찍 터진 화사X마동석 챌린지 6 01:25 951
3050134 이슈 @레드벨벳 코스믹 앨범은 명곡밖에 없는거 제발 다 알아줬으면좋겟다 6 01:24 287
3050133 이슈 유니크한 리한나 입술 모양 물려받은 리한나 딸 6 01:21 1,644
3050132 이슈 4본부이번에오해원치트키존나잘이용햇네...튜닝의끝은순정,청순대표주자여자한테 2 01:20 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