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LH 30년 만의 대전환…분양 줄이고 '임대 과반'
47,693 494
2026.03.14 13:09
47,693 494

[앵커]

정부가 LH의 사업판을 30년 만에 통째로 바꿉니다.

핵심은 국가가 집주인이 돼 빌려주겠다는 건데요.

그동안 땅을 닦아 민간에 팔거나 아파트를 분양해 수익을 냈는데 앞으로는 땅은 끝까지 국가가 쥐고 있고 공급 물량의 절반 이상을 임대로 채우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연신 기자, 분양 줄이고 임대 늘리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거지요?

[기자]

정부는 LH 구조개혁을 통해 공공주택 공급의 중심을 분양에서 임대로 옮기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공임대주택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인 건데요.

현재 공공주택지구에서는 공공임대주택을 35% 이상, 공공분양주택은 30% 이하로 공급하고 두 유형을 합쳐 전체의 50% 이상을 공공주택으로 공급하도록 돼 있습니다.

정부가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이 비율을 고쳐 임대와 분양 비율을 조정하겠다는 겁니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집값 상승으로 청년층이나 무주택자가 바로 집을 사기 어려운 상황에서, 임대주택이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정부는 임대 비중을 늘리되, 분양 주택 또한 토지임대부 주택과 같은 다양한 분양 방식을 확대해 분양가를 낮추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또 하나가 공공이 확보한 토지를 계속 보유하는 '토지 비축 기능'을 확대하는 방안인데, 이건 어떤 의미입니까?

[기자]

지금까지는 공공이 개발한 택지를 민간에 매각해 분양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이 많았는데요.

정부는 앞으로 공공이 확보한 토지를 바로 매각하기보다는 직접 보유하면서 장기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토지를 활용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늘릴 수 있고, 개발이익이 민간에 과도하게 돌아가는 문제도 줄일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다만 이런 방향이 실제 정책으로 확정되려면 LH 재무 여건과 주택 공급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만큼, 구체적인 내용은 이달 중 발표될 LH 구조개혁 방 안에서 공개될 전망입니다.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497792

댓글 49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운드랩X더쿠💙 강력한 수분 락킹! 💦 NEW ‘자작나무 수분 드롭 세럼’ 체험 이벤트 328 09.07 15,792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957,78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3,990,7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414,7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591,91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18,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39,6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45,2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5 20.05.17 8,867,1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42,01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92,3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3299 이슈 영화에서 해리포터 젤 존잘이던 시절 12:06 87
3153298 이슈 요즘 초딩들 사이에서 유행이라는 밤티 반대말 12:05 153
3153297 이슈 요즘 애들 죠리퐁 우유 말먹 하는 법 1 12:05 180
3153296 이슈 대만사람들이 부산에 많이 오는게 체감되는 데이터 ㄷㄷ.jpg 5 12:04 486
3153295 정보 네이버페이 최대 5원 랜덤으로 받아가시오 1 12:04 126
3153294 기사/뉴스 중소형 연예기획사 대표, '선행 매매' 혐의..현직 기자 끌어들여 1 12:03 230
3153293 정치 백악관 트위터에 2시간 전에 올라온 영상 6 12:03 355
3153292 이슈 이 사랑스러운 꿀벌 아는 사람? 본모습을 사랑받지 못할까봐 어린시절부터 인간관계가 어려웠는데 인형쓰면 다른 사람이 된거같고 사람들이 좋아해주면 행복해서 9년째 탈을 쓰고 다녔나봄 1 12:03 268
3153291 이슈 ♪🎸𝙂𝙪𝙞𝙩𝙖𝙧𝙞𝙨𝙩 🎸♪ (도경수 챌린지) 1 12:03 71
3153290 이슈 이준혁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로또 1등 됐으니까 재미난 거 보여줄게 | 1-2화 선공개 12:02 96
3153289 기사/뉴스 “올해만 13번째”…전남광주 해남서 또 지진, 이번엔 규모 2.3 1 12:01 55
3153288 기사/뉴스 수영장 숙소 월 50만원, 밥값 2000원…‘한달살기 성지’ 된 이 섬 2 12:00 1,049
3153287 기사/뉴스 2억원 도박에 탕진한 뒤 '돈 더 달라' 어머니 폭행한 무서운 10대 1 12:00 162
3153286 이슈 조이현·김재원·곽동연, 미스터리 '최종면접' 1차 예고편, 포스터 공개 2 12:00 208
3153285 이슈 이북리더기 골때리는점 넷플됨 다만 재생이 이렇게 돼서 정신실험고문 당하는 느낌남 7 11:58 922
3153284 이슈 두 딸을 위해 하루 12시간을 달리는 엄마.jpg 1 11:56 1,119
3153283 이슈 오픈AI 챗지피티가 연구원들 교수들에게 무료로 풀어준 이유 4 11:56 792
3153282 기사/뉴스 [속보] 최승호 삼전노조 위원장, ‘집회 물품’ 장인회사와 계약…“부당 이익 없다” 주장 21 11:55 594
3153281 이슈 부처님 나 또 왔다가 담에 또 올때까지 잘자고 있어 5 11:54 1,046
3153280 이슈 지금부터 청계천 저녁 산책 해 주셔야 합니다…… 일기나 책 + 이어폰 챙겨서 물가에 앉아보세요 ..🫧 1 11:53 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