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대법 “루이비통 가방 리폼, 상표권 침해 아냐”
46,951 545
2026.02.26 10:37
46,951 545

루이비통 가방을 해체해 새로운 가방·지갑으로 만들더라도 가방 소유자의 개인적 사용을 목적으로 한 리폼은 원칙적으로 상표권 침해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26일 루이비통이 리폼업자 A 씨를 상대로 낸 상표권 침해 금지 등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특허법원에 돌려보냈다.

2022년 루이비통은 상표가 찍힌 루이비통 가방을 해체해 새로운 가방·지갑 등을 제작한 리폼업자 A 씨를 상대로 상표권 침해 금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1·2심은 루이비통의 주장을 받아들여 A 씨가 루이비통 원단을 사용한 리폼 가방·지갑을 제조해서는 안 된다고 판결했다. 이와 함께 A 씨가 루이비통에 1500만 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원심은 A 씨의 리폼 제품이 ‘상품’에 해당하고 교환가치가 있다고 봤다.

대법원은 원심 판결을 뒤집었다. 재판부는 “리폼업자가 가방 소유자로부터 개인적 사용을 목적으로 한 리폼 요청을 받아 그에 따른 리폼 행위를 하고 리폼 제품을 소유자에게 반환한 경우 리폼업자가 리폼 제품에 상표를 표시하는 행위 등은 원칙적으로 상표법상 ‘상표의 사용’에 해당하지 않아 상표권 침해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법리를 설명했다. 이어 “리폼업자인 A 씨는 가방 소유자들의 개인적 사용을 목적으로 그 소유자들로부터 리폼 요청을 받아 그에 따른 리폼 행위를 하고 리폼 제품을 그 소유자에게 반환했다”며 “리폼 제품에 등록상표들이 표시됐더라도 원칙적으로 상표법상 ‘상표의 사용’이 있다고 할 수 없다. A 씨의 리폼 행위는 루이비통의 상표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9373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511 04.29 65,94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8,7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18,9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00,0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20,5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8,6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9,8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0,5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8964 유머 조카들 도파민 터지게 세뱃돈 주는 방법 1 03:10 141
3058963 이슈 기태수인이 뭔가 싶어서 살목지 봤는데 03:09 84
3058962 이슈 호감에서 개호감되는건 그럴수도있지인데 3 03:08 173
3058961 정보 전세계의 출산 시 회음부 절개 실시 현황.txt 03:06 361
3058960 이슈 [KBO] 1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의 5 03:05 291
3058959 이슈 작년과 올해 분위기가 180도 달라진것 같은 하투하 유하 9 03:03 304
3058958 정치 세금으로 딸논에 물댄 청주시의원 6 03:01 298
3058957 유머 선과악 구분하는 강아지 (feat. 기리고) 2 02:44 553
3058956 유머 대불 청소하는 모습 4 02:43 503
3058955 이슈 아니 안무때문에 목아프다 하는거 같은데 이 소리하는것도 회사에서 눈치줌?ㅋㅋㅋㅋㅋ(feat 르세라핌) 3 02:41 759
3058954 유머 <운명전쟁 49> 관상가가 본 최유정 관상.jpg 1 02:39 1,239
3058953 이슈 살아있는 아내를 방치, 유기해서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 발견당시 악취와 함께 수만마리의 구더기가 온 몸에 있었다고 함. 그 구더기는 살아있을 당시 생긴거라고 함 6월부터 11월까지 방치되었을거라고 추측하심 9 02:38 842
3058952 이슈 자기 아버지가 한국으로 치면 '친일파'였다는 알파고 4 02:27 1,653
3058951 유머 배우와 팬들이 모두 내향인일때 생카 케이크먹방 모습 12 02:27 1,736
3058950 이슈 [아스날 vs 풀럼] 요케레스 미친 멀티골 전반 3-0 ㄷㄷㄷ 2 02:20 210
3058949 이슈 아기를 향한 따뜻한 손길들 2 02:20 510
3058948 유머 아니 나 다이어트를하고있는데 살이너무안빠져서 11 02:19 1,336
3058947 유머 루이💜🐼 귀여운 내 둉탱~ 후이🩷🐼 웅니 무거워 12 02:18 621
3058946 이슈 [짱구는 못말려] 5월 1일부터 예약판매중인 원시시대 피규어 시리즈 6 02:15 647
3058945 이슈 짜파게티 파김치 냠냠 1 02:12 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