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시중은행 외국인 직원 '혐한' 논란…위법행위 정황
56,948 284
2026.02.19 18:32
56,948 284
image
자신을 '지아(JIA)라고 밝힌 사용자가 과거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게시글의 캡쳐본. 해당 게시물은 인터넷에서 빠르게 확산 중에 있으며, 사진상에는 이름 및 직급이 확인된다./엑스(X·옛 트위터) 갈무리 


19일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따르면 최근 국내 사용자들 사이에서 한국어와 인도네시아어를 사용하는 한 계정의 '혐한' 게시글이 확산했다. 이달 중순부터 일부 인도네시아 국적 누리꾼들이 '혐한' 게시글을 작성하며 국내 누리꾼들과 갈등을 빚는 가운데, 본인을 '지아(JIA)'라고 밝힌 한 계정이 자신이 한국 내 시중은행에서 일한다고 밝힌 게시물을 작성했던 것으로 확인돼서다.

 

과거 게시글에 따르면 해당 계정은 한 사진을 통해 자신이 한국의 한 시중은행 소속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사진에는 해당 외국인 직원의 이름과 함께 A은행의 지점명이 함께 확인됐다. 해당 은행의 직원·영업점 찾기 기능에서도 '지아'라는 이름의 직원이 외국인 고객을 위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점에서 근무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의혹이 빠르게 확산하자 해당 계정은 해당 게시글들을 삭제하고 서비스를 탈퇴했다.

 

자신을 '지아(JIA)'라고 밝힌 외국인 사용자의 게시글. 해당 내용에서는 인도네시아 루피아(IDR)을 한국 원화(KRW)로 환전해줄 수 있다고 적었으며, 한국 방문 시 사용할 수 있는 한국 은행 카드를 대여해줄 수 있다고 적었다. 아래쪽에는 한국 국적 번호인 '82'로 시작되는 휴대전화번호가 적혀있다./엑스(X·옛 트위터 갈무리) 


논란이 확산하면서 해당 계정은 사라졌지만,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해당 외국인 직원이 불법환전, 카드대여 등 금융범죄에 다수 연루됐다는 의혹이 나왔다. 해당 계정의 과거 게시물 내에서 인도네시아어로 작성된 카드 대여 권유와 불법환전 관련한 내용이 발견돼서다.

 

해당 외국인 직원은 인도네시아어로 작성한 게시글에서 일정 금액의 수수료를 내면 더 유리한 환율로 환전을 해주겠다고 밝히는 한편, 한국 내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도 대여해줄 수 있다고 홍보했다. 이러한 행위는 금융 범죄에 해당하는 만큼 해당 행위가 은행에서 부여한 권한 등을 활용한 것으로 확인된다면 은행의 내부통제에도 문제가 불거질 수 밖에 없다.

 

해당 논란이 연휴 사이에 발생하면서 사실 확인이 늦어진 가운데, 국내 누리꾼들은 금융감독원에 해당 위법행위의 사실 여부를 조사해달라는 청원을 접수했다.

 

다만 A은행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은행 내부망 접근이 제한된 계약직 직원으로 단기간의 교육을 거친 뒤 통역 및 상담 지원 업무에만 투입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A은행은 해당 직원의 일탈 행위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위법행위가 실제로 확인될 경우 즉각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A은행 관계자는 "해당 외국인 직원은 통역 및 상품 상담 등에만 일부 참여하는 계약직 직원으로, 은행 내부 시스템 접근은 제한돼 있어 카드 임대나 불법환전 등 위법 행위가 A은행의 시스템을 이용한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해당 외국인 직원의 일탈 정도를 철저하게 조사하고, 일탈 행위가 사실로 확인된다면 즉각적으로 해고 등 적법한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https://m.metroseoul.co.kr/article/20260219500067


+

지난해 11월 작성된 'JIA'의 꿀머니 인증 게시글. '1꿀'은 1원으로, 해당 사용자가 적립한 꿀머니는 250만 원이다. [사진=엑스(X·옛 트위터) 갈무리]

지난해 11월 작성된 'JIA'의 꿀머니 인증 게시글. '1꿀'은 1원으로, 해당 사용자가 적립한 꿀머니는 250만 원이다. [사진=엑스(X·옛 트위터) 갈무리]


일부 게시물에는 카드 사용에 따른 ‘꿀머니’ 적립으로 250만 원의 수익을 얻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과정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인증 사진도 온라인상에 공유되며 또 다른 공방으로 번졌다.


https://www.startup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7833

목록 스크랩 (0)
댓글 28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89 00:05 2,7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5,9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9,8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6,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2,47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6,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7627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77편 04:44 24
3017626 정보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과 상상에만 머물러 있는 것은 가능성 중독이다 5 04:06 769
3017625 유머 햄스터가 천국가는 만화.manhwa 6 03:35 742
3017624 이슈 니카라과 동물원에서 태어났다는 푸른눈의 알비노 퓨마 2 03:34 1,043
3017623 이슈 오늘부터 사직야구장 콜라보샵에서만 파는 가죽 자켓 18 03:21 1,896
3017622 팁/유용/추천 드라마 ost 같은 양요섭 - 밤의 밤을 지나 (Dear My) 2 03:16 106
3017621 이슈 본인만 모르는 '은수저'들의 특징 54 03:06 3,227
3017620 이슈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덬들 난리난 소식.jpg 8 03:03 450
3017619 유머 루이바오💜🐼 잠깐 실례하겠슴다! 12 02:56 762
3017618 유머 드라이룸에 갇힌 고양이들 13 02:56 1,219
3017617 유머 60년 만에 만난 두 친구.insta 6 02:50 1,559
3017616 이슈 세계가 놀란 삼형제 19 02:49 1,567
3017615 기사/뉴스 [컬처&레저] "김치 유산균이 몸속 유해한 나노플라스틱 배출시켜" 7 02:47 797
3017614 이슈 아직 코쓰는게 서툰 아기 코끼리 15 02:42 996
3017613 유머 타블로 자기가 싫어하는거 얘기하는데 처음엔 무서워하는 동물 이정도 얘기하다가 점점 ㅈㄴ 구체화돼서.twt 8 02:38 1,264
3017612 이슈 강아지 잘 때 특 힘없보들꼬순내 4 02:37 1,189
3017611 이슈 현재 근대건축물들 다 없애고 도시형 재개발한다고 해서 말나오는 을지로 (ft.밤티 조감도) 35 02:19 3,132
3017610 이슈 현재 지구1선발 소리듣는 투수 수준.ytb 10 02:15 1,166
3017609 이슈 선생님 왜 단추를 깜빡했어요? 9 02:13 1,360
3017608 이슈 미야오 수인 쇼츠 업로드 🐈‍⬛🌪️ 2 02:01 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