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납세자연맹 “차은우 탈세 논란, 무죄추정원칙 지켜야…조세회피는 권리”
35,010 316
2026.01.29 13:01
35,010 316

“세금 추징당하면 탈세자? 무지에 따른 명예살인”


한국납세자연맹은 가수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의 탈세 논란과 관련, “세금을 추징당했다는 이유만으로 탈세자로 몰아세워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것은 세금을 국가 권력의 관점에서만 바라보는 것”이라며 무죄추정의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납세자연맹은 납세자권익보호 활동을 하는 국내 유일의 세금 전문 시민단체다.

납세자연맹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세회피는 납세자의 권리”라며 “조세회피가 성공하면 ‘절세’가 되고, 실패하면 ‘탈세’가 되는 특성이 있다. 미국연방대법원은 ‘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납세자가 자신에게 부과될 세금을 감소시키거나 이를 회피하고자 하는 법적 권리는 절대 문제시 될 수 없다’고 판시했다”고 설명했다.


납세자연맹은 차은우 모친 명의의 법인을 ‘페이퍼컴퍼니’로 몰아가는 것은 무죄추정의 원칙에 어긋난다며 “네네치킨 사건에서 국세청은 아들 회사가 인적·물적 시설이 없는 ‘페이퍼컴퍼니’라고 판단해 고발했고, 1심에서는 유죄가 선고됐으나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고 했다.

납세자연맹은 “그럼에도 언론이 해당 법인을 단정적으로 ‘페이퍼컴퍼니’라고 몰아가는 것은 무죄추정의 원칙에 반하며, 불복 및 소송 절차에서 예단을 형성해 납세자 권익을 침해할 우려가 크다”며 “‘100명의 범죄자를 풀어주는 한이 있더라도 단 한 명의 억울한 사람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는 형법의 기본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고 했다.

이어 “과세정보를 유출하는 것은 불법이다. 연예인 세무조사 관련 정보는 세무 공무원에 의한 과세정보 유출 없이는 보도되기 어렵다”며 “국세청장이 유출 여부를 조사하지 않고 방관하는 것은 직무유기에 해당한다. 국세청은 엄격한 자체 감사를 통해 과세정보를 유출한 공무원을 색출하고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했다.

납세자연맹은 “‘세금을 추징당했다 = 비난받아야 한다’는 등식은 성립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전문가조차 이해하기 어려운 세법을 만들고 이를 충분히 사전 안내하지 않은 국세청이 비판받아야 한다. 단순히 세금을 추징당했다는 이유만으로 탈세자로 몰아세우는 것은 무지에 따른 명예 살인이다”라고 했다.


https://naver.me/5IiWiiY0

댓글 3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 루온셀X더쿠🌿 올리브영 전체 판매 랭킹 1위 화잘먹장벽미스트! ‘루온셀 셀바이옴 에센스 100ml’ 체험 이벤트 200 00:05 9,339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980,83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020,7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427,7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629,84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24,58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40,6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46,95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5 20.05.17 8,869,4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42,6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92,3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5321 이슈 진수계정은 이런것도 공유해준다 16:12 92
3155320 기사/뉴스 남 100만원·여 70만원, 임금격차 절반은 ‘설명 불가’ 5 16:10 243
3155319 기사/뉴스 “희미해서 괜찮겠지” 수면등 켜고 잤는데…심장벽 더 두꺼웠다 3 16:10 499
3155318 이슈 바다 라잌제니가 엄청난 화제였던 이유 16:10 434
3155317 기사/뉴스 [속보] 60대 공인중개사 숨진 채 발견.. 50대 용의자도 숨져 16:09 512
3155316 기사/뉴스 경기도 산후조리비 중단에 도민 청원 1만명 돌파 4 16:09 294
3155315 기사/뉴스 마포구 5층 건물 외벽서 작업하던 60대 추락해 숨져 2 16:08 298
3155314 유머 체했을때 대처법: 6 16:06 387
3155313 이슈 박지훈 응원봉 버전2 이름 및 구호안내 3 16:05 320
3155312 이슈 잇섭이 말하는 아이폰 듀오 내부 저반사 액정 느낌 8 16:05 1,040
3155311 유머 재용이는 복도 많지.x 21 16:04 1,393
3155310 이슈 최애와 결혼하기 VS 최애가 번 돈 쓰기 50 16:03 884
3155309 유머 1인분 900만원 식당 9 16:01 1,658
3155308 유머 사료 한알과 사투를 벌이는 아깽이 8 16:00 560
3155307 기사/뉴스 '유부녀 킬러' 공효진, 러시아 킬러 시절 공개… 한국 돌아온 이유는? 15:59 599
3155306 이슈 이국종 교수가 군 병원 취임하면 벌어지는 일 17 15:57 2,246
3155305 이슈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을 최근에 접었다는 재서의 인스타그램 글.jpg 4 15:57 1,771
3155304 이슈 작은 실수와 큰 실수의 차이.jpg 15 15:56 1,838
3155303 유머 넷플릭스 같은 소리를 내며 넘어지는 우루과이 전 대통령 9 15:56 973
3155302 이슈 일본가서 차원이 달라병 걸리고 왔음 8 15:55 1,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