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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궁금하네… '차은우라는 과분한 자리' 뭘까[MD이슈]

무명의 더쿠 | 01-27 | 조회 수 44476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자의식 과잉이 상당해 보인다.

200억 탈세 의혹에 휩싸인 차은우(29·이동민)가 논란 나흘만에 밝힌 사과문 아닌 변명문 속 특이한 표현이 눈길을 끈다.

차은우의 변명문 속 알맹이는 쏙 빠졌다. 가장 논란인 어머니 소유의 유한책임회사와 관련해서 그 어떤 것도 언급하지 않았다. 당연히 강화도에 주소지를 둔 이유나 정확히 세금 추징 액수 등에 대해 건드리지 않았다.


그러면서 모호한 문장으로 혼란만 남겼다. '지금 저는 부대 내에서 일과를 마치고 이 글을 적고 있습니다'는 문장은 '굳이'를 떠올리게 한다. 하루 전 휴일이었고 충분히 주어진 자유시간 속 글을 남길 수 있었으나 성실히 군 복무를 수행한다는 듯 강조했다. '하필' 법무법인 세종을 선임하고 글을 올렸기에 그 진정성이 의심될 수 밖에 없다.

또한 '만약 제가 군인의 신분이 아니었다면 이번 일로 피해 보셨을 모든 분들을 일일이 찾아뵙고 고개 숙여 사과드리고 싶은 심정'이라고 표현했다. '만약' '싶은' 등 실제로 지키지 않을 약속에 대해 현 상황을 내세워 회피하고 있다.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글이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가장 눈에 띈 건 '지금의 '차은우'라는 과분한 자리에 있을 수 있었습니다'라는 부분이다. 대중에게 '지금의 차은우'는 200억 탈세 의혹을 받고 있는 부정적인 인물일 뿐이다. 더욱이 스스로를 '과분한 자리'에 있다고 하는건 자의식 과잉이 상당하지 않으면 내뱉을 수 없는 표현이다. 대체 어느 '자리'에 올랐길래 저런 말을 할 수 있는지, 그것도 좋지 않은 시선이 지배적인 이 상황에 할 소리로는 거부감만 갖게 할 뿐이다.

차은우는 국세청으로부터 소득세 등 탈세 혐의로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 받았다. 차은우와 소속사 판타지오와 사이 차은우 모친이 차린 A 법인이 존재했다. 차은우가 벌어들인 소득은 판타지오와 A 법인, 차은우가 나눠 가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세청은 A 법인이 실질적으로 용역을 제공하지 않은 페이퍼컴퍼니라고 판단, 차은우와 모친이 45%에 달하는 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실체 없는 A 법인을 세워 소득세율보다 20% 이상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도록 꼼수를 썼다고 보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17/0004029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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