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쟤는 월급 470만원인데 나는 270만원"…대기업 문 앞에서 '그냥 쉬는' 청년들
65,170 573
2026.01.19 16:30
65,170 573

18일 국가데이터처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300인 이상 대형사업체에서 일하는 20·30대는 157만8920명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4년 이후 가장 많았다. 지난해 대형사업체 취업자 증가분의 약 60%를 청년층이 차지했다.

 

반면 300인 미만 중소사업체에서 일하는 20·30대는 741만1979명으로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중소사업체 전체 취업자는 사상 최대였지만, 청년 고용만 놓고 보면 오히려 감소한 것이다.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면 중소사업체 청년 취업자는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이 같은 현상의 배경에는 기업 규모에 따른 임금 격차가 자리 잡고 있다. 2023년 기준 300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477만 원으로, 50인 미만 사업체 근로자(271만 원)보다 200만 원 이상 많았다. 근속 기간이 길어질수록 격차는 더 벌어져, 20년 이상 근무 시 월 소득 차이는 367만 원에 달했다.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의 이동이 쉽지 않은 구조도 청년들의 선택을 제한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한 비율은 12.1%에 불과했고, 대부분은 중소기업 간 이동에 그쳤다. 이로 인해 청년들 사이에서는 “중소기업에 들어가면 빠져나오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취업을 미루는 청년도 늘고 있다. 지난해 ‘쉬었음’ 상태에 있는 20·30대는 71만7000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20대 취업자 수는 3년 연속 감소했고, 20대 고용률은 60.2%로 5년 만에 하락했다. 인구 감소보다 취업자 감소 폭이 더 커 구조적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580447

목록 스크랩 (2)
댓글 57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너구리가 완성한 가장 맛있는 해물 라볶이! 농심 라뽁구리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584 01.22 24,1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98,6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45,9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31,1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40,5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2,8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6,5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5,3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37,80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1000 이슈 반응 터진 할아버지 마리오 게임..... 09:16 243
2970999 이슈 요즘 커뮤에서 나타난다는 패배주의, 남탓 현상 3 09:15 346
2970998 기사/뉴스 “은행은 너무 보수적이잖아요”…ISA 투자도 증권사에 2배 몰렸다 09:14 242
2970997 기사/뉴스 "분당·일산도 남 일 아니다"…'좀비 엘리베이터' 공포 [글로벌 머니 X파일] 6 09:10 1,173
2970996 기사/뉴스 “우리 건물 잘 있네” 고소영, 한남동 산책 중 300억 빌딩 자랑 2 09:10 800
2970995 기사/뉴스 은 100달러 돌파, 금 5000달러 눈앞 09:09 246
2970994 기사/뉴스 한국 축구 끝나다 4 09:09 647
2970993 기사/뉴스 아침 최저 -17도 강추위 계속…남부 곳곳 오전까지 눈 09:09 222
2970992 기사/뉴스 “월 270만원 벌어 언제 독립해”…2030 첫 번째 벽, ‘목돈 모으기’ [캥거루족 탈출기②] 11 09:07 867
2970991 팁/유용/추천 눈떠보니 눈이왔길래 눈오면 생각나는 노래 하나씩 적고가기 6 09:07 157
2970990 이슈 남의 사랑에 과몰입 해봤자 서장훈 됨.twt 7 09:03 1,430
2970989 기사/뉴스 '30년 시총 TOP10' 우등생 삼전·현대차뿐…은행은 졌고 '반도체' 떴다 4 09:03 306
2970988 이슈 사수자리 충격 근황...twt 15 09:02 794
2970987 유머 아기집사 옆에서 안 떨어지려고 하는 고양이.X 7 09:02 963
2970986 이슈 [풍향고2] 잠자리는 미정, 재미는 확정인 P들의 숙소 지옥|풍향고2 EP.1 오스트리아 빈 4 09:01 816
2970985 기사/뉴스 "두쫀쿠 드려요" 헌혈 문전성시…성과 뒤엔 발로뛴 부산 간호사 24 09:00 1,946
2970984 기사/뉴스 [길따라] 재주는 K-팝이 넘고 돈은 왕서방이? 1 08:58 718
2970983 기사/뉴스 '이재용 장남' 이지호 소위, 태국 간다…임관 3개월 만에 '특명' 08:57 580
2970982 기사/뉴스 경기도의회 해외출장 비리로 8급 공무원 자살사건 40 08:53 2,053
2970981 기사/뉴스 "3만원하던 게 5만원, 미국산 소고기도 못먹어요"..고환율에 미친 물가 [주말의 디깅] 3 08:53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