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위버스, 직원이 팬 정보 '제집 안방'처럼 들여다봤다…"쿠팡 사태보다 심각"
41,378 396
2026.01.02 15:42
41,378 396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Weverse)'가 소속사 하이브 내부 직원에 의한 이용자 개인정보 무단 유출 및 당첨 조작 의혹을 일부 시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 세계 1억 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업계 압도적 1위를 고수해온 플랫폼에서 발생한 이번 사태를 두고, IT 업계에선 "단순한 시스템 오류를 넘어선 기업윤리의 붕괴이자 보안 시스템의 총체적 부실"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법조계에서도 "내부 직원이 특정 개인정보를 무단 열람했다는 점에서 대규모 개인정보가 유출됐던 쿠팡 사태보다 더 심각한 사안"으로 규정하는 분위기다.

 

로톡 보도에 따르면, 위버스 내부 운영 권한을 가진 일부 직원들이 팬사인회 당첨자인 A 씨의 개인정보를 업무 목적 외에 무단으로 열람했다. 이들은 메신저에서 특정 팬의 개인정보와 함께 구매내역을 거리낌 없이 언급하며 A 씨의 신상정보를 사적 목적으로 활용하려한 발언까지 주고 받았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건 이 직원들이 A 씨를 당첨에서 제외하려 공모하고, 명단을 임의로 조작하려한 정황마저 포착됐다는 것이다.

 

 

 

법조계 "쿠팡 사태보다 더 심각한 사안"…"당첨자 조작, 스토킹 가능성 동반"

 

ivvpxT

 

법조계에선 이번 사건의 파장이 매우 크다고 보고 있다. 단순히 정보가 외부에 '노출'된 '사고'가 아니라, 내부 직원이 권한을 '남용'해 사적으로 이용하려한 '범죄'의 영역이라는 지적이다.

 

한 보안 전문가는 "쿠팡 사태가 기업의 관리 부실 문제라면, 이번 위버스 사태는 기업의 내부 통제 실패와 도덕적 해이가 결합된 '질 나쁜' 사건"이라며 "대화록에서 위버스 직원들이 매우 자연스럽게 타인 개인정보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음을 확인했을 때, 오래전부터 개인정보 열람과 유출이 일상처럼 이뤄졌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했지만…5년째 반복되는 유출 잔혹사

 

QGkwvf

위버스는 2020년에도 로그인 시스템 오류로 이용자의 성명, 이메일, 휴대전화번호 등 6개 항목이 타인에게 노출되는 사고를 냈다.

 

엔터산업 전문가들은 하이브가 덩치 키우기에만 급급해 가장 기본이 되는 팬들의 '신뢰와 안전'은 뒷전으로 미뤄왔다고 지적한다. 익명을 요구한 대중문화평론가는 "팬덤 플랫폼의 핵심 자산은 팬들의 데이터"라며 "이를 관리하는 직원이 팬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관음과 조롱의 대상으로 삼았다는 건 하이브의 기업 문화 자체가 심각하게 왜곡돼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한 시민단체에서 위버스 개인정보 무단 열람과 관련해 조만간 고발장 접수와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https://m.news.nate.com/view/20260102n18362
 

댓글 39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사포렐X더쿠] 씻고 나서도 촉촉한 촉촉보습 여성청결제 체험 이벤트 94 07.23 17,061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35,6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01,7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04,9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37,9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7,4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65,9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0,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794,8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1,3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0,1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3448 이슈 핏불에게 과도하게 겁을 먹어서 생긴 일 3 07:34 295
3123447 기사/뉴스 허남준, 데뷔 7년 만 첫 팬미팅 전석 매진…대세 입증 7 07:28 573
3123446 정보 난리난 애니 원피스 오픈런 상황 07:26 856
3123445 유머 서울대생이 칭화대생 만나고 느낀 점 5 07:25 1,683
3123444 기사/뉴스 [속보] 美, 60개국에 '강제노동 관세' 확정…한국 사실상 12.5% 20 07:11 2,850
3123443 유머 ?? : 이게 말이여.. 1 07:06 621
3123442 이슈 2026 북중미월드컵 미국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경기들 07:05 1,135
3123441 기사/뉴스 성인 남성 10명 중 4명 ‘성구매’ 했다 37 06:59 2,855
3123440 이슈 세계에서 제일 비싼 암소의 이름은 ‘카리나’ (feat.윈터) 8 06:55 1,950
3123439 유머 밥 배부르게 먹고 잠든 강아지 배 만지는 영상 5 06:47 1,686
3123438 유머 퇴직한 부장님들이 개업한듯한 가게들... 13 06:43 4,563
3123437 유머 브라이언이 생각하는 하루하루 겨우 살아가는 사람 또는 그런 생활을 뜻하는 단어 19 06:33 5,435
3123436 유머 모든 음식을 찔러보는 여자 3 05:34 3,003
3123435 유머 해외에서 화제라는 외국인의 한국체험 5 05:20 4,987
3123434 기사/뉴스 황정민 "子와 일본으로 가족 여행, 애니로 배운 일본어 실력에 놀라..." [RE:뷰] 19 05:16 4,159
3123433 기사/뉴스 하니, '환자사망' 양재웅과 파혼 안해…"위로 드리고파"[MD이슈] 29 05:11 7,258
3123432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81편 1 04:44 405
3123431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시진핑, 9월 24일 미국 방문" 3 04:33 1,223
3123430 이슈 다빈치가 예언한 심장의 충격적 실체 9 03:54 4,392
3123429 이슈 지하철에서 본 댕댕이의 이상행동 13 03:32 3,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