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위버스, 직원이 팬 정보 '제집 안방'처럼 들여다봤다…"쿠팡 사태보다 심각"
41,155 396
2026.01.02 15:42
41,155 396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Weverse)'가 소속사 하이브 내부 직원에 의한 이용자 개인정보 무단 유출 및 당첨 조작 의혹을 일부 시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 세계 1억 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업계 압도적 1위를 고수해온 플랫폼에서 발생한 이번 사태를 두고, IT 업계에선 "단순한 시스템 오류를 넘어선 기업윤리의 붕괴이자 보안 시스템의 총체적 부실"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법조계에서도 "내부 직원이 특정 개인정보를 무단 열람했다는 점에서 대규모 개인정보가 유출됐던 쿠팡 사태보다 더 심각한 사안"으로 규정하는 분위기다.

 

로톡 보도에 따르면, 위버스 내부 운영 권한을 가진 일부 직원들이 팬사인회 당첨자인 A 씨의 개인정보를 업무 목적 외에 무단으로 열람했다. 이들은 메신저에서 특정 팬의 개인정보와 함께 구매내역을 거리낌 없이 언급하며 A 씨의 신상정보를 사적 목적으로 활용하려한 발언까지 주고 받았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건 이 직원들이 A 씨를 당첨에서 제외하려 공모하고, 명단을 임의로 조작하려한 정황마저 포착됐다는 것이다.

 

 

 

법조계 "쿠팡 사태보다 더 심각한 사안"…"당첨자 조작, 스토킹 가능성 동반"

 

ivvpxT

 

법조계에선 이번 사건의 파장이 매우 크다고 보고 있다. 단순히 정보가 외부에 '노출'된 '사고'가 아니라, 내부 직원이 권한을 '남용'해 사적으로 이용하려한 '범죄'의 영역이라는 지적이다.

 

한 보안 전문가는 "쿠팡 사태가 기업의 관리 부실 문제라면, 이번 위버스 사태는 기업의 내부 통제 실패와 도덕적 해이가 결합된 '질 나쁜' 사건"이라며 "대화록에서 위버스 직원들이 매우 자연스럽게 타인 개인정보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음을 확인했을 때, 오래전부터 개인정보 열람과 유출이 일상처럼 이뤄졌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했지만…5년째 반복되는 유출 잔혹사

 

QGkwvf

위버스는 2020년에도 로그인 시스템 오류로 이용자의 성명, 이메일, 휴대전화번호 등 6개 항목이 타인에게 노출되는 사고를 냈다.

 

엔터산업 전문가들은 하이브가 덩치 키우기에만 급급해 가장 기본이 되는 팬들의 '신뢰와 안전'은 뒷전으로 미뤄왔다고 지적한다. 익명을 요구한 대중문화평론가는 "팬덤 플랫폼의 핵심 자산은 팬들의 데이터"라며 "이를 관리하는 직원이 팬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관음과 조롱의 대상으로 삼았다는 건 하이브의 기업 문화 자체가 심각하게 왜곡돼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한 시민단체에서 위버스 개인정보 무단 열람과 관련해 조만간 고발장 접수와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https://m.news.nate.com/view/20260102n18362
 

목록 스크랩 (1)
댓글 39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쁘X더쿠] 삐아동생브랜드 아이쁘, #과즙꿀광 글로우 틴 팟 체험단 50인 모집 459 01.26 31,9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58,5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06,8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69,5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89,2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5,4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7,6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4,5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4819 유머 📉이거 어디까지 내려가는 거에요?📉 10:21 103
2974818 기사/뉴스 데프콘, '나는 솔로' 30기 '테토녀' 중 이상형 발견 "저런 여자 필요해" 10:20 68
2974817 유머 @: 이제 비스트보다 하이라이트로 활동한 기간이 더 긺 1 10:20 65
2974816 기사/뉴스 [인터뷰] 故오요안나 유족, 전 직장선배 상대로 소송..."유서 조작 가능성 주장에 참담했다" 10:20 39
2974815 이슈 김태리 첫 고능 예정 <방과후 태리쌤> 티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20 127
2974814 기사/뉴스 신한은행 이경은 코치, 오는 1일 선수 은퇴식…'Adieu No.9, Hello Coach Lee' 10:20 19
2974813 유머 차은우 탈세 규모 이정도에요 1 10:20 268
2974812 유머 나이먹는건 어떤기분이냐는 질문에 70세 할아버지의 답변 4 10:19 325
2974811 이슈 찌질한 남자와 5년 연애 끝에 관계를 끝내기로 결심한 여자 3 10:17 925
2974810 유머 구교환 정도면 평범한 이름 같음 10 10:17 476
2974809 유머 특별한 선물 받은 어린이집 선생님 근황 5 10:15 878
2974808 이슈 온난화도 온난화지만 김이 비싸진 이유는 미국.jpg 23 10:10 2,226
2974807 기사/뉴스 한 학년 100명 시골 학교서 ‘SKY’ 12명… 파주 광탄고 비결 2 10:10 758
2974806 기사/뉴스 옥주현 캐스팅 독식 논란에…'안나 카레니나' 측 "제작사 고유 권한" [공식] 24 10:10 1,547
2974805 유머 탈모갤러리 퓰리처상 수상작 4 10:10 682
2974804 팁/유용/추천 kb pay 퀴즈 5 10:08 260
2974803 유머 내향인은 집에 있으면 회복 된다며? 35 10:08 1,805
2974802 이슈 솔로지옥 5 김민지 실시간 인스타그램 팔로워.jpg 9 10:04 2,395
2974801 이슈 옥주현 뮤지컬 최근작 목상태 45 10:03 3,851
2974800 정보 카카오페이 퀴즈 12 10:03 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