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아빠 돌아가시고 나서 처음 몇 년은 정말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이 났다. 그럴 땐 그냥 가만히 있어주면 되는데, 꼭 자기 아버지 돌아가신 이야기를 꺼내는 사람들이 있다. 한두 번도 아니고,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이.
70,370 1170
2025.12.24 15:55
70,370 1170

https://x.com/sohn_ji/status/2003390469116698969?s=20

 

아빠 돌아가시고 나서 처음 몇 년은 정말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이 났다. 그럴 땐 그냥 가만히 있어주면 되는데, 꼭 자기 아버지 돌아가신 이야기를 꺼내는 사람들이 있다. 한두 번도 아니고,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이.

 

상대는 그것도 아주 오래전, 약 10년 전에 이미 돌아가신 이야기다. 그때의 나는 아빠를 막 떠나보낸 직후였는데.

 

그런 상황에서 내가 “아빠가 너무 보고 싶다”고 하면 “나도 그립다”며 매번 감정을 맞붙이듯 이야기를 가져온다.

 

그럴 수 있다는 건 안다. 그리움에 시간의 잣대를 대는 일은 원래 어렵다. 하지만 매번 대화가 그런 식이라면, 순간마다 느껴지는 그 이상한 감정의 경쟁 때문에 그 사람은 결국 더 이상 대화하고 싶지 않은 사람으로 남는다.

 

이건 그 얘기만이 아니다. 뭐든 지기 싫다는 듯, 내가 “A 했다” 하면 꼭 “나도 A 했는데”로 받아치는 사람들.

 

말 같지도 않은 그 방식의 대화. 특히 그런 남자들, 생각보다 많은데 정말 너무 싫다. 물론 여자와 대화할 때도 마찬가지 말이 앞서서 좋을 것도 많아서 좋을 것도 없다

 

 

 

나도 소중한 사람을 잃어봤다는 화법은 전세계 공통인데...

저 분이 말하는건 경쟁하듯 눈치없이 본인 얘기 더 많이하는 사람이겠지?

요즘 커뮤에 많다는 화법같기도 하고

목록 스크랩 (5)
댓글 117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밤티크림X더쿠💚 올리브영 신제품 "밤티크림" 후기 필수 X ‼ 대규모 샘플링 진행 중🙆‍♀️ 333 00:05 7,5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98,0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54,8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11,5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59,48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2,65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9427 이슈 앱스타인 뉴욕 아파트 영상이 공개 됐는데, 기괴해서 논란 3 03:13 2,644
2979426 이슈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스틸컷 공개 29 02:55 1,778
2979425 유머 조선시대때 엽전가치를 몰랐던 외국인.jpg 21 02:46 2,625
2979424 이슈 홈트레이닝 덕후들에게 반응 좋다는 일본 이타미시 소방서 인스타 영상 5 02:31 1,369
2979423 이슈 박지훈 잘생겼다고 극찬하는 나영석 (feat.장항준) 14 02:31 1,474
2979422 이슈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예고의 예고 4 02:30 1,017
2979421 유머 [냉부] 박은영: 아 얼마나 더 해야 (베스트퍼포상) 주냐고오~!!!!!!ㅜㅜ 6 02:26 2,008
2979420 이슈 고양이에 구멍 뚫렸다 vs 아니다.jpg 7 02:23 1,500
2979419 유머 이미지 한순간에 망하는법 5 02:20 2,431
2979418 유머 25년 3월에 홍콩쥬얼리와 만화 치이카와가 콜라보했던 금 악세사리 2 02:08 1,830
2979417 이슈 그때당시 반응 좋았던 다비치 강민경 숏컷 톰보이st 화보.jpg 1 02:05 1,685
2979416 유머 잘못했을때 초스피드 사과 하는법 17 02:01 2,978
2979415 이슈 부모님이 친부모가 아닌줄 알고 살았던 지진희 15 01:56 2,243
2979414 이슈 미친 텐션의 말꼬리 잡기 4 01:50 819
2979413 이슈 “고립을 견디는 과정은 개인적이지만 고립에 접어드는 과정은 너무나 사회적이다.” 4 01:40 2,451
2979412 이슈 처음으로 가본 남자친구 집 21 01:39 5,008
2979411 이슈 sm 슴콘 뒷풀이 장기자랑 무대를 위해 음원 재녹음까지 한 매니저.nctwish 13 01:32 3,082
2979410 이슈 올해 그래미에서 의외로 TV 중계 안한다는 카테고리 26 01:27 5,559
2979409 이슈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아쉬운 에픽하이 가장 최근 앨범(믹스테잎) 타이틀곡 3 01:19 773
2979408 이슈 트럼프 : 동맹국은 현금인출기.jpg 24 01:16 3,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