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나래 전 매니저, 요리 갑질 추가 폭로 "'나혼산' 제작진은 다 봤다"
51,805 231
2025.12.23 18:08
51,805 231


A씨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손님 대접을 위해 요리를 하는 장면 뒤에서 매니저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장을 봤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박나래의 집, 이른바 '나래바'에서 손님이 오면 집 안에서 대기하다가 술을 차렸다는 점과 모임이 끝난 후 분리수거, 청소와 설거지까지 해야 했다고 밝혔다.


다만 박나래에게 고가의 선물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는 입장이다. A씨는 "3년동안 일하면서 생일 때 명품백과 시계를 한 번씩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매니저들 역시 명품 브랜드 C사의 구두, 커피차, 간식차, 돔페리뇽 등을 줘야 했다. 이번년도 제 생일 때는 박나래 스케줄 후 병원을 갔다가 박나래 집에서 설거지를 해야 했다. 이날이 '나 혼자 산다' 체육대회 촬영날이었다. 올해 생일 선물은 받지 못했다"라고 토로했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박나래의 요리 과정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매니저들의 고충을 다 알고 있었다는 전언이다. A씨에 따르면 제작진은 매니저들이 뒷정리하는 것까지 다 현장에서 목격했다.

앞서 박나래 측이 서울 용산경찰서에 전 매니저 2명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박나래는 지난 5일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하면서 이들이 개인 법인을 설립한 뒤 에이전시 비용 명목으로 자금을 빼돌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A씨는 "다 허위고소여서 조사 받으며 수사관에게 다 진술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 만든 법인은 하나도 없고 제 법인은 10년도 더 됐다. 박나래가 세금때문에 제 개인으로 안보내고 법인으로 보낸 후 제가 세금계산서 발급도 했다. 박나래 소속사 앤파크는 모든 입금 출금 이체를 박나래 혼자만 할 수 있다. 단 1원이라도 입금 출금 이체 되면 박나래한테 문자로 바로바로 간다"라면서 횡령 의혹을 전면으로 부인했다.

그러면서 A씨는 "저희는 처음부터 소송으로 진행하고 싶었고 조용히 진행하고 싶었다. 왜냐하면 계속 이 일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먼저 언론 플레이한 적도 없다. 박나래가 입장문을 내거나 허위로 얘기할 때마다 저희를 지키기 위해 대응한 것 뿐이다. 돈 뜯으려고 이렇게 한다는 것은 완전히 거짓말이다. 우리는 사과를 듣고 싶다. 그렇기 때문에 합의서에도 금액은 단 한 번도 적지 않았다"라고 호소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90476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408 12.26 89,9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8,3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13,9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24,3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29,25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60,7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5,3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5,8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8,6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9078 이슈 2025 KBS 연기대상 단막극상 - 양대혁 (사랑청약조건) 19:56 0
2949077 이슈 블랙핑크 지수 인스타 업뎃 19:55 175
2949076 이슈 @ : 옛날영문초판책에껴잇을거같은그런..그런느낌이랄까 19:54 164
2949075 이슈 숫자만 바뀌고 똑같은 영상인데 12월 31일만 되면 새롭게 알티타는 영상 19:53 417
2949074 기사/뉴스 [K컬처 리포트] 뉴진스 다니엘 전속계약해지와 손해배상 청구를 보며 6 19:51 487
2949073 이슈 보건당국, '환자 사망' 양재웅 병원에 3개월 업무정지 처분 6 19:47 582
2949072 이슈 [환승연애4] 유식 : 너 너무 계획적인거 아니야?....twt 13 19:47 1,176
2949071 이슈 2025 KBS 연기대상 신인상 여자 - 박정연 (화려한날들), 신슬기 (독수리5형제) 7 19:46 410
2949070 팁/유용/추천 Look at us ATTENT!ON🛸 | SAY MY NAME (세이마이네임) ‘UFO (ATTENT!ON)’ 녹음 비하인드 1 19:46 20
2949069 유머 비무장지대에서 할머니 본 썰 2 19:46 1,039
2949068 이슈 인도 갠지스강에서 일본인들이 주민들에게 호통받은 사건 13 19:46 1,380
2949067 이슈 SBS연기대상 안은진 레드카펫 46 19:45 2,137
2949066 유머 [먼작귀] 치이카와 포켓 26년 1월 캘린더 배경화면 2 19:44 332
2949065 이슈 2025 KBS 연기대상 신인상 남자 - 이석기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2 19:42 429
2949064 유머 [망그러진 곰] 50년뒤에도 친구하자. 내년에도 잘 부탁해!!!!!! 10 19:40 1,149
2949063 이슈 피원하모니- 댄싱퀸 (Dancing Queen) SPECIAL CLIP 19:40 50
2949062 기사/뉴스 [현장포토] "레드카펫 귀궁자"...육성재, 멍뭉이 육잘또 2 19:40 365
2949061 유머 김용무협소설빠의 입장에서 흑백요리사 16 19:39 1,936
2949060 기사/뉴스 [단독] '9000만 원 각서' 다툼…당시 권경애 변호사 2시간 녹취 들어보니 7 19:38 565
2949059 이슈 SAYMYNAME (세이마이네임) 'UFO'🛸✨️ 챌린지 w. 이즈나 방지민 19:38 77